Durham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애쉬빌 근처로 레프팅을 다녀왔습니다. Huck Finn Rafting이라는 레프팅 업체의 반나절 코스를 이용했어요. 이 코스는 거의 초보자 코스로 어린 아이들(8세 이상)도 많이들 타더군요. 3시간 반 정도에 가이드를 동반하고 중간에 한쪽에 배를 세우고 샌드위치 점심을 줍니다. (가격은 55불-홈페이지의 쿠폰출력해 가면 5불 할인)
아주 흥미진진한 난코스는 아니지만 산의 경치가 워낙 뛰어나니까 경치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보트를 타고 강을 내려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익사이팅한 뭔가를 기대하고 간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좀 별로였던 점은 3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강에서 머무는 시간이 아니라 가게에서 레프팅시작하는 곳을 traveling하는 시간까지 포함한 시간이였다는 것이였습니다. 실제로 강에서는 1시간 반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갔는데, 너무 빨리 끝나서 좀 허무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일정이 다 끝나니 오후 2시 반정도라서 애쉬빌의 빌트모어성을 갈까..샬롯의 쇼핑몰을 갈까하다 샬롯에 새로 생긴 IKEA에 들러 실컷 구경하고 왔습니다. IKEA에서 저녁도 먹고 돌아오니 저녁 10시 반쯤 되더군요.
여기서 레프팅 후기를 못 본 것 같아 간단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진찍은 건 별로 없지만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를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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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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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돌람바 작성시간 09.07.01 하찮은 잡문인데도 재미있게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라라님 여행하실 때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보람이지요^^. 그리고 저도 6월초에 래프팅 갔다왔었어요. 스모키마운틴 아래쪽에 난타할라 라는 곳인데 라라님 갔다오신데랑 비슷한 것 같네요. 10세 미만의 어린 자녀를 동반하신 가족들이 즐기기 적합하구요. 저희는 45달러 짜리여서 그런지 점심은 안 주더라구요.ㅎㅎ... 참고하실 분들은 www.noc.com 방문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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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라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7.01 이돌람바님이 여기 써주신 여행후기 읽고 필라델피아에 너무 가보고 싶어졌답니다. 이전엔 잘 몰랐는데 더럼근처에 여행할만한 곳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에 한국들어가신다니 좀 아쉽기도 하지만, 얼마남지 않은 미국생활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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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블랜 작성시간 12.09.07 잘 봤습니다.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