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없는 사회 (저자: 이반 일리히)
발제/사회: 최경민(행운아)님
사회- 교육에 몸 담은 상황에서 위선과 잘못된 판단을 깰 수 있었는지?
막둥이 - 어려워서 이해가 가지 않았다. 여러번 읽어야 이해가 될 듯하다.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했던 학교교육과정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틀에 박힌 학교모습에 몸 담았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 이상적인 면이 현실에 맞지 않아서 거리감이 있었다.
책의 내용이 현실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보뚜- 책을 지은 일리히 시기 이후에 책의 내용이 현실과는 달리 역사를 중심으로 해석되고 이론적 경향으로 흐른 듯
하다. 지금 현재 현대사회는 산업적생산방식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때문에 교육혁명을 이루기는 어
렵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비판을 하지 말자는 의미는 아니다. 학교부정의 근거중의 하나로 사람들이 모든삶의
순간을 교육망으로 삼아야 한다는 부분이 신선하였다.
소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읽었다. 가치의 제도화 면에서 충격을 받았다. 당연시 했던 고정관념을 깬 듯
하다.
사회- 참다운 교사는 가르치지 않는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 라는 의미하는 바를 토론해 보자.
누완다- 일본의 그림책(대동아전쟁)을 넘기면 할아버지가 군인으로서 학살한 과거로 인하여 충격을 받는 여자아이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아이는 학교에서 국수주의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한국현대사에서 아엠에프 이유가 국민들의 사치라고 교과서에 나와있으면 나는 그렇게 가르쳐야한다.
87년 한 대학생죽음. 경제개발에 따른 희생 언급 없는 교과서를 가르쳐야한다. 이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너무 주입식으로 가르치지 말라는 말에 공감이 가기도 한다.. 이비에스 최고의교수 프로그램에서 마이클샌들은
몇천의 학생이 토론하면 첨언하는 정도다. 좋은 사람(교사)은 질문을 제대로 던져야 한다. 그런데 교육현장은
진도가 있기 때문에 기다리지 못하는 구조다. 학생을 너무 가르치려고 하지 말아라는 반어적 표현이다.
막둥이-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가 아닌 다양한 답이 나와야하는데 다른 닶을 생각할 수있는 기회가 부족하다. 이런 의미
에서 교사는 멘토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안내자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
보뚜- 지금까지의 강의식방식이므로 아이를 위한 교육이 될 수 없다. 그런데 대안중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공부를 하
고 싶다며 일반학교로 옮긴 사례가 있는데 중학교 들어서는 어느정도(강의식) 도움이 필요하다는 느낌도 든다.
상담자 입장에서 아이들의 얘기를 공감하고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소년- 선생님의 수업,강의가 떠오른다. 교과서에 나오는 뒷이야기가 재밌었다. 진도 때문에 지나갈 때가 아쉬웠다.
수입식만 하니 답답했다. 깊은 질문에 깊은 고민을 하지 못하는 선생님들은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다.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것은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사회- 참교육을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안내자의 역할을 해야 하는가.
(이상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상, 자연학교? 생태? 아니면?)
막둥이- 장소적인 면에서 어린 연령일수록 자연속에서 생활하는 것은 좋지만 청소년시기에 생태적으로 산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않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장소(환경)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심하고 가까와지는 변화가 필요
하다.
보뚜- 초등생은 자연이 필수요소다. 요즘 학교에 적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곁에 있는 사람을 믿을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어야 가장 좋은 학교다.
막둥이- 아이들이 교사는 친구같이 존재여야 한다. 권위주의가 없어야 한다.
소년- 대안적인 환경으로 장소가 크고 작고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정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를 돌아다니며 보면 좋겠다.( 예) 길위의 학교) 중국을 가보니 중국이 작아 보였다.
사회- 교육을 위해서 미래에 하고 싶은 구상이 있다면?
사회- 시골에서 작은학교를 만들고 싶다. 대안학교에서 자원활동하면서 느꼈는데 작은학교가 많이 생기는 것이 좋다.
생태적인 학교를 만들고 싶다.
보뚜- 아이들이 미래에 사회에 흡수되는 연결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대안학교에서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
사회-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을 찾아나가는 부분. 자기를 볼 수 있는 힘을 키운다면 사회의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만족을 얻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소년- 자기부정이 필요하다. 자기를 낮추고 끊임없이 낮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 자기를 버리고 아이들을 믿는다는 것은 순환적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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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경민 작성시간 10.11.04 제가 할일을 너무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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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과 이정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1.05 행운아 님이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니 더욱 풍성한 기운이 일어납니다. 11월30일 토론은 가볍게 진행되면서도 의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쏟아질 듯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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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누완다(양두승) 작성시간 10.11.05 정리 고맙습니다. 제가 준비가 부족해서 죄송한 마음도 크구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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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과 이정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1.05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배우며 자신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누완다 님의 모습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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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막둥이..(^^*) 작성시간 10.11.07 난해한 책이었지만,, 우리 토론의 수준을 한단계 업시켜준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중간중간 발제자의 질문도 좋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