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사람은 크거나 작은 마음의 병을 갖고 있습니다.
특별한 사람에게만 그것을 얘기합니다.
고민을 얘기하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지고 사람이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병을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은
용기도 필요하고 믿음도 필요한 듯합니다.
용기와 믿음이 부족해서 마음의 병을 키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난 번, 편치 않은 몸과 마음인데 불현듯 찾아 온 저를 친절하게 맞이해 주신
권오석 님의 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 내가 누군가에게 신세를 졌기때문에 다시 누군가에게 돌려 주는 겁니다." 라는 말씀하셨죠.
자신의 몸과 마음에 힘이 있을 때는 남을 돕기 쉽지만
자신의 몸과 마음이 불편할 때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챙기기 바쁜게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인 듯합니다.
그래서 권오석 님의 용기와 믿음이 더욱 가치있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나를 알거나 이 글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고함! 나의 '마음의 병'>에 대하여 글을 올린 권오석 님의 마음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믿음을 주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작은나무 작성시간 12.08.22 긴 글 고마워요, 사과 님! 어쩜 오늘이 뭍으로 올라온 지 6일째인데 제가 예전에 제가 죽고 새로 거듭난 날을 맞으며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앞날은 모르지만 내일도 오늘과 같다면 올 가을에 아이들과 사과 따기 체험 하러 함 오세요!
-
작성자짱뚱이 이덕숙 작성시간 12.08.22 작은 나무 님, 용기 내어 쓴 글~~~저도 힘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작은나무 작성시간 12.08.22 예 서로 좋은 오늘 하루를 살길 위해 애써 봅시다^^
-
작성자사과 이정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8.24 ㅎㅎㅎ사과 따기 체험!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