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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질문있어요

뉴질랜드 영주권과 의료혜택

작성자ZeeNa|작성시간13.01.19|조회수9,773 목록 댓글 28
신기하게도 멀쩡하다가 영주권을 따고 근 이년안에 두번이나 응급실을 간적이 있는데요.

영주권이 있으니 참 감동이네요ㅠ
첫번째는 로토루아에 놀러 갔다가 급성맹장염으로 쓰러져서 입원했었고
두번째는 얼마전 전자렌지 유리접시판을 떨어뜨려 발등이 찢어져서 오클랜드대학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요

두번다 좀 진행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기다렸다는 것만 빼면 완전 친절하고 병원시설 완전 깔끔하고 좋고 로토루아에선 독실에 까지 있었는데 두번 다 퇴원할때 안녕! 하며 아무런 청구서 없이 보내더라구요ㅠㅠ 감동의 쓰나미ㅎㅎ 한국 대학병원의 "수납하고 오세요~" 에 익숙해진 저로써는 어안이 벙벙하여 나중에 청구서 보내는거 아냐 하고 의심했는데 그 후에 오는 것이라곤 너 장기 띈거 소포로 보내줄까? 하는 친절한 편지!! 하하하

여튼 저는 참 좋았습니다ㅋ 발찟어 졌는데 파상풍 걱정해주며 예방접종까지 바로 무료로 접종해주시고ㅎㅎ

공부할꺼 아니라서 지금까지 세금낸거 아까워서 어쩌나 했는데 이럴때 쓰일줄은 몰랐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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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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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똑쏘리 | 작성시간 14.11.30 햐 여긴 논쟁으로 정확한 점보를 원하는 분들이 헷갈려 하겠군요.
    지피들은 일차진료비를 받는데 있어서 자기네들 마음대로 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적게는 십불 많게는 백불도 받습니다.
    진료전에 잘 알아보시고 결정해야지요.

    중한 병에 걸렸을땐 국립병원은 무료이지만 시간을 다툴땐 좀 불리해 집니다.
    그래서 미국 보험회사들이 호주나 뉴질의 의료시스템을 압력을 가해서 바꿔가고
    있습니다.

    1990년까지만해도 전면 무료였던 의료체계가 많이 변했죠.
    보험장사로 재미본 미국회사들이 지금 벌때처럼 들쑤쎠나서 오락가락 하는데
    그래도 중한 병이나 사고는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팬쇼너가 되면 거의 무료입니다.
  • 작성자kingholic | 작성시간 15.01.06 가장 감명 받는게 의료 혜택이지요.
    친절이 넘치고 입원과 치료 불편없이 치료해주니까요.
    입원하고 나오면 세금 더내도 아깝지 않다 생각이 들지요.
  • 작성자데이빗,리 | 작성시간 15.06.20 정말 저는 뉴질랜드가 아닌 한국에서 살았다면 병원비로 인해서 벌써 파산 신청 했으리라 생각 됩니다 혈압으로 인하여 어지럼증이 지금도 생활에 어려움을 주는데 지금껏 15년 동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고쳐 주려는 뉴질랜드가 제겐 얼마나 고마운지요 죽을때까지 감사하고 살아도 모자랄 형편 입니다 저희 집안 내력이 이 문제로 인해 60을 못 넘기고 세상을 떠나신것 아닌가 생각하면 제나이 60중반을 훌쩍 넘겨 아직은 건강하게 일을 하고 있으니 죽을때까지 감사하고 살아도 부족할 뿐이네요 정말 좋은 나라 입니다 다른곳은 아픈곳이 전혀 없는데 허구헌날 어지러워서 고생을 하네요
  • 작성자닉네임은 Alex | 작성시간 16.05.11 잘 읽어보았습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저는 와이프와 아기를 데리고 조만간에 이민하려고 준비하는 데요, 그동안 제가 보험은 안들었는 데 (제가 병원에 잘 안가서 ..), 와이프와 아기 때문에라도 이제 보장성보험에 가입하려고 합니다, 이것 저것 병원에 가서 진찰이나 치료받는 경우가 많아지네요,.
    뉴질랜드에 가서도 진료비때문에 보험혜택을 보고자 한다면, 삼성생명같은 국내보험보다는 외국계 보험사 (예를 들면 AIG 생명 같은 ..) 이 나을까요 ?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 작성자Piano | 작성시간 19.06.06 워크비자여도 국립병원에 가시면 다 무료입니다- 경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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