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딱벗고 새의 전설
2010. 7. 13.(화) 신기한 놈, 베낌.
6월경 산엘 가면 많이 듣게 되는 새소리가 있습니다.
깊은 산, 도시 근교의 야산을 가리지 않고 멀리서,
때론 아주 가까이서 들립니다.
오,오,오,오... 미,레,레,도... 새소리가 독특하지요.
공부는 하지않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세상을 떠난 스님들이 환생하였다는 전설의 새.
홀딱 벗고라는 새가 있습니다.
홀딱벗고
홀딱벗고
이렇게 운다는겁니다.
홀딱벗고 새의 원래 이름은 검은등 뻐꾸기로
(두견이 科) 희귀종 여름새입니다.
영명 : Cuculus micropterus Gould
원성 스님의 詩
홀딱 벗고 마음을 가다듬어라.
홀딱 벗고 아상도 던져 버리고.
홀딱 벗고 망상도 지워 버리고
홀딱 벗고 욕심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홀딱 벗고 정신차려라.
홀딱 벗고 열심히 공부하거라.
홀딱 벗고 반드시 성불해야 해
홀딱 벗고 나처럼 되지 말고
홀딱 벗고
홀딱 벗고
아득한 옛적부터 들려오는 소리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않고 들려오는 소리
강당으로 향하는 길목에 어김없이 들리는 소리
온종일 가슴 한켠 메아리치는 홀딱벗고새 소리
공부는 하지않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세상을 떠난 스님들이 환생하였다는 전설의 새
공부하는 스님들에게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 생에는 반드시 해탈하라고 목이 터져라 노래한다.
홀딱 벗고
홀딱 벗고
모든 상념을 홀딱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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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탕갓방구 작성시간 10.07.16 봉님!!
윗글과 같이 홀딱 벗고 춤도추고 홀딱 벗고 목욕탕에 갔어 창원!!손님 대접을 좀 하시소.....
여름에 땀이나면 백소 거랑에 갔어 멱을 감는것이 제일이고
봉숭아 서리가 그만인데 손님 오시라 하여 백소 거랑에 갔어 대접을 하구려~~~
벗어놓은 옷은 감추지 않으려니.......
그런데 홀딱 벗고 도을 다는데 옷이 없은들 어떠리
창원!!손님!!
백소거랑에 가든지 동도 냇가, 차당실 못에 가든지 홀딱 벗고 멱감 한번 하시더 ..... -
답댓글 작성자bo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7.18 창원손님은 홀딱벗고 백소거랑에 같이갈 입장이 못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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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탕갓방구 작성시간 10.07.18 그라면 심보(마음)이 시커멍 구만요. 그 마음을 씻고 스님과 같이 해탈을 하려면 홀랑 벗고 목욕을 하라고 님이 말씀 하셨는데.....
창원!!손님
불한당 친구들과 어울리지 마시고 고향 냄새가 나는 여기에 자주 오시소~~~
홀랑 벗고 목욕은 하지 않아도~~~사진을 싣어도 뵈지가 않는데 성도 이름도 없는 창원!!손님은 김씨? 이씨!! 손씨? 알수가 없지라요.....
봉씨!! 공개을 하시제 누구지??? 족보을 알때까지 타작을 하면 밀알,콩알이 저절로.....
언제 목감 감으로 갔어 물 한모금 먹으먼~~~~ㅎㅎㅎ -
작성자가족화목 작성시간 10.07.16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가릴건 가려야지 그래야 선풍기 바람 시원한줄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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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탕갓방구 작성시간 10.07.17 우리 다같이 남자 동무데 문제 될것이 있겠소~~~~
버들잎 한조각으로 햇볕을 가린듯 뭐히며
창원!!손님 근육질이 좋다고 소문이 났는데
우리 가족화목님도 같이 멱이나 감으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