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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간단하게 알아보는 성전환(트랜지션) 과정

작성자언젠가추억에잠겨서| 작성시간17.08.03| 조회수16106| 댓글 38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오수5수O수 작성시간17.08.03 저런이유를 들던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까?? 이런 댓 기분나쁘면 미안해ㅜㅜ 악의는 없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야
  • 답댓글 작성자 언젠가추억에잠겨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03 오수5수O수 음 이건 내 뇌피셜 답변임을 먼저 말할게! 내가 그 인터뷰 당사자들이 아니니… 정확히는 모르니까. 그래도 나와 내 주변 경우를 생각하고 답하자면, 인터뷰 당사자들이 그렇게 말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딱히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납득하게 설명할 근거가 없기 때문/혹은 GID검사로 길들여진 기억의 조작에 의해/혹은 정말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어. 새벽이라 졸려서 조금 천천히 말할 게! 횡설수설 할 수도 있어.
    일단 납득하게 설명할 근거가 없는 경우에 대해 설명하자면 이 역시 개인차가 있겠지만 성별 정체성은 내가 여성성을/남성성을 좋아해서/가져서 정체화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그렇게 느껴서 정체화(이어서)
  • 답댓글 작성자 언젠가추억에잠겨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03 언젠가추억에잠겨서 하는 거거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본인더러 언제부터 여성/남성 알았냐고 하면 뭐라 답해야할지 모를 거 아냐. 원래 여성/남성이었는데 어떻게 알았냐니. 그래서 최초로 성역할과 접촉했을 때의 경우를 드는 게 아닌가 싶어.
    두번째 GID 검사로 기억이 재조작된 경우. GID검사는 성동일성장애(성별부적합장애)를 진단하는 검사이기에, 본인의(정신적)성별과 신체적 성별이 불일치한다고 느낀 경험 혹은 기억을 끊임없이 진술하게 하거든. 이 과정에서 말 몇마디 달라지면 진단서 안나올 수도 있고. 그래서 계속 진술에 진술을 거듭하고 의사를 납득시키기 위한 답변을 만들다보니 저게 생각없이 받아들이기에 가장 쉬운 답변이라 고착화된
  • 답댓글 작성자 언젠가추억에잠겨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03 언젠가추억에잠겨서 게 아닐까 싶어. 마지막으로 정말 그렇게 느낀 경우. 사람마다 성별 정체성을 정체화 하는 시기는 달라. 이유도, 방식도 다르지. 그렇기에 그냥 저렇게 느껴서 정체화한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거지.
  • 답댓글 작성자 오수5수O수 작성시간17.08.03 언젠가추억에잠겨서 아 그렇구나 친절하게 답변해줘서 고마워!! 나는 마지막 경우만 생각하고 트젠들의 이런 주장이 여성들한테 여성스러움을 강요한다고 생각해서 좋게 보지 않았었거든(트젠말고 저 주장을) 근데 게녀 댓글에서 첫번째 두번째 경우를 생각하니까 그런 대답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도 있었겠구나 납득이 가고 특히 두번째 경우는 성역할을 구분짓는 답변을 강요하는 정신의학계 정서 때문에 멀쩡한 성 가치관을 가진 트젠들이 피해를 입게 되고 게다가 나처럼 오해하는 사람들을 만들기까지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ㅜㅜ 좋은 답변 고마워💕
  • 작성자 HOTSHOT노태현 작성시간17.08.03 아 진짜 존경스럽다...난 자궁떼어내고싶어..그냥 여자로 살기싫다. ㅠ
  • 작성자 로또 1등 위엄 작성시간17.08.03 내친구 mtf임 ㅠㅠ 난 얘가 일반게이였을때부터 친구였고 여장-호르몬투여-수술까지의 과정 바로옆에서는 아니지만 지켜봐왔어. 정말 힘들어했었어ㅠㅠ특히 수술후에 한달동안 걷는 연습도 하고ㅜㅜ돈도 돈이지만 몸이 정말 힘듦. 수술후에는 주변의 시선들과 싸우고ㅠㅠ 흔히 말하는 남상도 아니야. 수술후 새로 알게된 사람들은 문제없이 지내는데 과거에 남자였던 본인을 알고있는 사람들이 뒤에서 수군거리는 것 때문에 정말 힘들어했다ㅠㅠ글고 또 맘 아팠던게 수술하고 한동안 밑에 피가 비쳐서 생리대를 착용하고 있어야한대. 그래서 걔네 어머님이 생리대 착용하는 법을 알려주는데 너무 행복했다고 하는거야..그 말 듣고난 후로
  • 답댓글 작성자 로또 1등 위엄 작성시간17.08.03 걔 앞에서 생리중이라 너무 힘들어, 생리하는거 짜증나 이런 말 절대 안해ㅜㅜ지금은 너무 좋은 남자친구도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있지만 수술후 1년정도까지 진짜 온갖것과 맞서 싸우느라 정말 힘들어했다ㅠㅠ 다들 사소한 말이라도 혐오표현은 아닌지 잘 생각했으면 해ㅠㅠ
  • 답댓글 작성자 블루ㅐㄱ퓡크 작성시간17.08.03 로또 1등 위엄 헐...게녀도 멋있고 친구분도 더더 행복하셨으면..ㅜㅠ
  • 답댓글 작성자 Got hue 작성시간17.08.03 어머님도 너무 멋지시다
  • 작성자 단무주 작성시간17.08.03 나 옛날에 이글 똑같이 본거같은데 기억조작인가 아무튼 힘들겠다 견뎌내는것도 멋지고
  • 답댓글 작성자 임꾸꿍 작성시간17.08.03 도태훈 끌올한거맞아 글 끝에 써있음!
  • 답댓글 작성자 단무주 작성시간17.08.03 임꾸꿍 헉 정독했는데 왜 저부분은 못봤지 고마워~~!~!~!~!!
  • 작성자 플초의생활화 작성시간17.08.03 궁금한 게 있는데 트렌지션 과정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많은 고통이 있다는 것이 트렌스젠더는 여성혐오의 산물이 아니다 라는 근거가 될 수 있는 건가...? 나도 글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나의 정체성과 내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생물학적인 내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닌 것으므로 나의 정체성을 바꿔야 할지 아님 일치 시키도록 생물학적으로 바꿔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 답댓글 작성자 플초의생활화 작성시간17.08.03 내가 황인? 동양인으로 태어났지만 나는 나를 백인으로 인식한다면 나를 백인으로 바꿔야 하는 건가? 이게 비유가 될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성별과 인종은 별개의 문제인 건지? 구냥 나도 헷갈려서 댓글 달아봄... 시비는 아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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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크레이지크 작성시간17.08.03 나는 이렇게 생각해 여자인 지금의 네가 어느날 갑자기 눈을 떴는데 남자의 신체로 변해있는거야, 그럼 너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때부터 남자로써의 삶을 살 수 있을까?
    물론 본인의 성정체성을 여성과 남성 어디에도 두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정신적 성과 육체적 성 간의 괴리를 느낄거라고 생각해.트렌스젠더들도 그런 느낌 아닐까?
  • 작성자 twentytwo 작성시간17.08.03 트렌스젠더에 대한 글 많이 올라왔음 좋겠음 게이나 레즈는 어릴적부터 (소수자들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글이나 만화같은 걸로 많이 접해봐서 익숙한디 트젠은 그게 아니니까 단편적인 인터뷰만 보고판단하게되더라고 나도 그분들이 어떻게 자신을 트렌스젠더라고 규정하게 되고 이런걸 모르겠음 쉬운일은 아닐텐데말얍.. 그래서 페미계랑 부딪히는가싶기도하고ㅜㅜ 글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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