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가 말레이시아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이여자 저여자 만나는 성격이 아니라서 왠만하면 결혼하려고 합니다. 그친구는 중국계 말레이시아 인이구요.이쁩니다.^^
영어랑 말레이 둘다 구사합니다. KL에서 씨티뱅크에서 일하고요...저는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 University of Arkansas 에서 유학중입니다.
그 친구는 정말로 자유분방하고 자기의사표시가 분명한 친구입니다. 제가 말레이시아로 가는 것보단 그 친구가 한국으로 오는 방향으로 현재 가닥을 잡고 제가 졸업해서 직장(1년 반후)구하면 한국에서 같이 살 생각입니다.
그 친구가 걱정하는 건 자신의 서구식 생활패턴이 한국에서 트러블이 생기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친구는 음식을 해본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맨날 사먹는데요...결혼해도 음식을 해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매일 밖에서 식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글구 본인은 여타 한국여자처럼 가정에 충실하기 보다는 커리어 우먼이 되는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문제들은 나중에 결혼하면 가정에 더 충실해질거라고 혼자 믿고 계속 사귀고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하시기에는 말레이시아랑 한국이랑 문화적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차이가 있다면 구체적 예를 좀 들어주세요...
글구 만약 기회가 된다면 제가 말레이시아로 가서 일을 하고 싶기도 합니다. 물론 한국회사에서 전근 형식으로 가야 페이가 낫겠죠?
저같은 고민을 하신분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영어랑 말레이 둘다 구사합니다. KL에서 씨티뱅크에서 일하고요...저는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 University of Arkansas 에서 유학중입니다.
그 친구는 정말로 자유분방하고 자기의사표시가 분명한 친구입니다. 제가 말레이시아로 가는 것보단 그 친구가 한국으로 오는 방향으로 현재 가닥을 잡고 제가 졸업해서 직장(1년 반후)구하면 한국에서 같이 살 생각입니다.
그 친구가 걱정하는 건 자신의 서구식 생활패턴이 한국에서 트러블이 생기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친구는 음식을 해본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맨날 사먹는데요...결혼해도 음식을 해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매일 밖에서 식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글구 본인은 여타 한국여자처럼 가정에 충실하기 보다는 커리어 우먼이 되는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문제들은 나중에 결혼하면 가정에 더 충실해질거라고 혼자 믿고 계속 사귀고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하시기에는 말레이시아랑 한국이랑 문화적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차이가 있다면 구체적 예를 좀 들어주세요...
글구 만약 기회가 된다면 제가 말레이시아로 가서 일을 하고 싶기도 합니다. 물론 한국회사에서 전근 형식으로 가야 페이가 낫겠죠?
저같은 고민을 하신분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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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은하별 작성시간 05.08.18 신중한 고민을 좀더 하는것이 어떨지 한국에서 음식을 매일 사먹는다는것과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한다는것이 매일의 생활로 이어질때는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혼자만의 믿음보다는 서로의 견해를 대화로 풀수 있어야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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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물 작성시간 05.08.18 오해가 있을 듯 해서 다시 씁니다..가족이 모두 말레이서 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포기할건 하고..양보하고..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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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kfl 작성시간 05.08.21 제가아는 말레이 차이니즈에게 조언을 부탁 해서 이야기를들었는데 아마도 집에서 가사일을 하면서 나아질꺼라는 기대는 포기하시는것이 좋을듯싶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한국에서 생활하시면 많은 트러블로 서로가 힘들겁니다. 한국여자분들도 한국을 힘들어할떄도있으니까요 아무튼 좋은결실 있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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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꽃잎 작성시간 05.08.22 제wife가 말레이지아 중국계입니다.한국에서 살고 있구요.제wife도 ukm을 졸업했고 지식층에 속합니다.가족이 살아가는 방식은 거의 비슷 합니다.마찬가지로 밥을 짓고 서로 이야기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 약간은 서툴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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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꽃잎 작성시간 05.08.22 제가 보기에는 결혼하시는 분이 약간은 개인적 성향이 조금 많으신것 같네요.또한, 문화 극복은 가족 모두가 도와 주어야 합니다.타향살이가 힘든것 처럼 그 사람도 고향이 아닌 낯선땅에서 살아가야 하니까요. 아무쪼록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