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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에 귤향기 가득

작성자올레길|작성시간22.10.08|조회수91 목록 댓글 5

하늘은 파랗고 농장 둘레가 거미줄로 경개선을 그어 놓고

토종 동백 열매가 떨어지는 줄 모르게 여름이 지나갔습니다.

주인장이 게을러 떨어진 열매를 줍지 않았더니 일면식도 없으신분인데

동백 열매를 줍다 눈 마주치니 민망하신 모양입니다.

 

떨어진 열매라도 주인이 있는 법인데... 이야기하고 주어 가실 일이지...
노린재가 귤 흡죽으로 상품성이 없어 극조생 귤은 올해도 벌래들에게 인심을 씁니다.

농장 주위에 늦게 사탕수수를 뿌렸더니.. 고추잠자리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농장에서 만나는 거미 종류가 많습니다.. 사냥술이 뛰어난 깡총 거미가 날파리를 잡아 먹고 있네요

가을이 되니 식용은 왕성하고, 맛있는 잡초는 초토화되고 곰보배추는 먹기 싫고 먹이 달라고 쫓아다닙니다.

하우스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황금향 하우스 유기전환으로 다음달에 출하 시작합니다.

익은게 아니라 썩덩나무 노린재 요놈이 20% 농사를 망쳐 놓습니다.

화살 깍지 벌래도 올해는 유난히 많아 나무를 부분 잘라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번지기 전에 예방하지 못하면
친환경 약제로 잡을 수 없어 나무가 고사되기 전 미리 잘라내는 것 왼 도리가 없습니다.

유기전환 황금향 관리 잘해서 건강하게 11월달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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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름향기 | 작성시간 22.10.08 노린재가 무척 무서운 놈이군요~
    이래 저래 농사는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농장주님들 정말 대단해요~~
  • 작성자허브 | 작성시간 22.10.08 지기님댁 황금향은 아직 수확대기중이군요? 저번에 마감이라고 하셔서...
    저는 새콤한 맛이 좋은데
    좀 아쉬웠어요. ^^
    착한벌레들이 해충들을 다 먹어주면 좋을텐데, 다 완성된 과일을 수확을 포기 하셔야할 만큼 망가트렸나봅니다. ㅠㅠ
    동백기름 짜시는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올레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08 허브 식구님.. 황금향은 다른 과일에 비해 새콤함이 없어요.. ㅠㅠ
    수확하면서 발송하는 건 새콤이 느껴지지만, 둘 수록 새콤은 사라지고 달콤함만..
    그리고 황금향 당도가 잠 감 중에 제일 낮아요,,
    황금향 특성상, 새콤함이 없는 아이라 달콤하게 느껴지고, 과즙이 많은 아이들이라 과피가 얇아
    과육이 부드러워 후숙 시키면 고무풍선에 물 담은 것처럼 흐물흐물합니다.
    과즙이 많고 흐믈흐물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아 환자분들이 좋아해요...^^

    착한 벌레 계충보다는 해충 체계수가 빠른 속도로 번저 나가..
    대책 없을 땐. 포기하고 부분 나뭇가지를 베어 내거나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아이들은 직접 잡아 주고 있습니다.

    동백기름 좀 짜 볼까 했는데 올해도 일이 많아 씨앗을 챙기지 못했는데 어제 동내분이 농장에 들어와
    줍고 있어서, 무안해하시는 것 같아 그냥 두었어요..
    남이 농장에 들어와 줍게 되면 이야기라도 하고 가져가야 하는데 ㅎㅎ
    옛날 분이라 그러시겠지 하고 이해하고 말았습니다.
  • 작성자산골지기 | 작성시간 22.10.09 올레길님~~농장은 생명의 공간
    건강한 생명들이 어울렁더울렁
    더불어 살아 갑니다.
    황금향 ~그래서 더 더 더 향기로운
    11월 기다림니다
  • 답댓글 작성자올레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21 산골지기식구님 다녀 가셨네요..
    황금향 맛들기 전 벌레들이 먼저 기미하고 11월이면 선보입니다.
    올해는 이곳저곳 많이도 먹어 치웁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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