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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메추리알조림

작성자큰빛사랑백산농장|작성시간12.02.13|조회수357 목록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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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딸  발렌타이데이에 초코릿 만들어 할아버지. 아빠. 담임선생님께

 직접 만들어 드리겠다 고집을 부려서

 오랜만에 마트에 초코릿 사기 위해 갔다.

정작 만들 수 있는 재료가 없어 나오려고 하는데  뒤에서

 울 딸 " 엄마 메추리알 사가지고 가자" 한다..

 유별나게 알류를 좋아하는 울 딸 메추리알이 먹고 싶었나 봅니다.

" 네가  먹고 싶은 만큼 들고 와" 했더니

 4판을 들고 오다 한 판을 떨어뜨렸다..

집에 와서 보니 3개가 깨져서 흰자가 흘러 내려 사용불가...

저녁에 친구모친상에 갔다.

 저녁을 먹고 와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 나를 보고 커피를 가지고 와서 준다. 

 커피를  받아 손에 들고 있었더니 친구가 갖다가 까준다.

사양을 못하고 원삿을 했다..

 정신이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더 말똥말똥 잠이 안온다..

옆을 보니 메추리알 봉투가 구겨져 있다..

시간은 1시 22분 메추리알봉투 들고 싱크대 쪽으로

 커피 덕으로 밤을 하얗게 홀딱 샜다....

 

 

 

메추리알만 하기 서운해서 냉장고를 뒤져 보니 명절에 먹고 남았던

 감자. 당근. 고추가 있어 뚝떡뚝떡 잘라서 모서리를 다듬어 놓고

 

24개씩 들어 있는 메추리알 4판 곱하면 96개

 아니 3개를 빼고 93개를 한참 동안

온몸을 비틀어 가면서 이렇게 예쁘게 껍질을 까놓고

 

배즙 2컵/    양파즙1컵/   조림간장 반컵/   요리당 약간 /

식성에 맞게 요리당은...

 배즙이 많이 들어가면 요리당을 많이 넣지 마세요..

 

            

약간 얼큰한 것을 좋아해서 청량고추를 3개 썰어서 씨를 빼고

요 작은 것이 우와 ~~  매워라

 

색이 지금 딱 좋아 먹어 보니 넘 심심해서 더 보글보글~~~`

 

우리딸 오늘 아침밥 맛있게 먹고 학교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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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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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큰빛사랑백산농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2.13 장조림처럼 쉬운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안좋아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더라구요..
    보리님처럼 잔 새송이 버섯을 넣어서 조림을 하면 향도 좋고 고기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답니다.
  • 작성자석류 | 작성시간 12.02.14 송송히 박힌 고추가 더 탐나보입니다....
    저도 이것 해보고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큰빛사랑백산농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2.14 매콤한 고추 한 번씩 먹는 맛이 좋으네요.
    얼큰해서 감기 예방도 될 것 같구요..
  • 작성자손맛김치 | 작성시간 12.02.14 커피덕분에 맛난 반찬이 아침상에 올라왔어요 ㅎㅎㅎ 보기만 해도 맛나겠어요
  • 작성자미소누리 | 작성시간 12.02.24 곱게도 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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