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자려고 누웠는데요
사실 귀가 막히고 울려서 일주일 고생하다 나으니 목감기 인후염이 생겨 약먹고 헤롱이는 중이거든요
갑자기 헉~ 9월1일 이 생각나는거에요.
옆지기 생일.
살며시 일어나 창고에서 미역 한줌 담그고.
마침 있는 전복 손질해 미역 건지는데
~어라, , 이상하다! ~~
이런 이런 다시마를 담갓네요 ㅋㅋ ㅎㅎ
우야둥둥 살금살금 조용히 끓인 미역국 입니다
국물 뽀얗게 잘 우러났죠!
전복 넣고 볶았으니 것두 고운당님표 미역.
근데요 솔직히 일반미역맛에 길들여진 제입맛엔 조금 뻐시다고 해야하나? 부드럽진 않음.
미역 본연의 맛이 더 있겠죠?
그리고 전복 4마리 손질해 둿다 세벽에 쪘어요.
아침 생각 별론데.,,, 안줘도 되는데......
미역국 끓였으니 한술 뜨고 나가요 하니
웬 진수성찬 ? 아침부터.
여보야 생일 이잖아요. 축하해요! 하니
오늘은 양력이고 음력으로 한번 더 챙겨달라네요.
떼끼!~ ## 생일은 한번 땡!
사과하나 칼집내고 커피 챙겨 배웅하고 나니 6시가 채 안되었네요.
어디 가냐구요?
바쁜 여름일 끝나고 룰루~~쭈꾸미 낚시 갔어요 ㅋ
저도 감기만 아님 같이 가는건데.
사실 재미도 있지만 엄청 피곤해요.
보트 통통 튀면 허리 엉덩이도 아프고 ㅠ
그래도 잡아다 지인들 인심쓰고 냉동고 차곡차곡 쌓다보면 겨울 비상식량 행복하답니다.
아직은 좀 잘잘해요.
마리수에 비해 무게는 안나간답니다.
그치만 더 연하다는거! ㅎㅎ
우리 고무보트 인데요
팔고 큰거 사자해서. 혹 주위 보트 사시려고 하는분 있음 연락 좀 주셔요. 헤헤.
이상 얼렁뚱땅 넘어간 신랑 생일미역국 끓이기 였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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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라 작성시간 17.09.03 쭈꾸미 잡아오는 남편 있음 너무 좋으시겠요
미역국이 보기에는 부들부들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행복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지우지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9.04 쭈꾸미 잡으러 같이 다닌답니다. ㅎㅎ 청라님도 해피한 하루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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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림당 작성시간 17.09.03 전복이 들어간 미역국 얼렁뚱당이 아닌데요~~
근데 저밑에 쭈구민가요~~?
샤브샤브도 좋고 초고추장에 ~~
저녁을 먹었으니 망정 밥맛잃을뻔 했어요~~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지우지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9.04 잡아온 쭈꾸미 사진입니다. 꼬물꼬물 기어오르고 있네요 ㅎ
쭈꾸미장을 담아 봤는데 맛있음 올릴께요. 히~~ -
작성자은정은지맘 작성시간 17.09.04 맛난 전복 미역국 드시고 쭈꾸미 많이도 잡으셨네요 살짝데쳐서 초고추장 살짝 찍어 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