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죽보다 쉬운, 그러나 맛과 영양면에서
전복 못지않은 성게미역국 끓였어요..
제주 여행에서나 먹어본 성게미역국을
택배의 발달로 집에서도 끓여보네요.^^
전문점보다 째끔 더 맛있다면 거짓말일까요?ㅎㅎ
섬수산님 판매하시는 냉동성게알 100g이예요.
냉동실서 미리 꺼내놓질 못해서
볼에 미지근한 물 담고, 성게알 용기째 담아
해동중이예요.
청주 한숟가락 부어뒀어요.
잘 불려진 미역 먹기 좋게 썰어서
참기름에 달달 볶아요. 아주 달달~~^^
기본 육수 부어 끓입니다.
얼추 해동된 성게알은 촘촘한 채에 받쳐서
물기 좀 빼주고요,
(빠져나가는 성게알 국물이 아깝지만,
혹시 비릴까봐...)
국물이 팔팔 끓을때 성게알을 풍덩!
간은 천일염으로 조금만...
뽀오얀 국물에 고소한 성게알 냄새까지 더해져
마치 제주 어느 바닷가에 서있는 듯 해요.
이 성게미역국 한그릇이면
연세드신 부모님들 한끼 식사가 든든하지 않을까요?
다음엔 조금 넉넉히 끓여서
어머니 냉동실에 좀 쟁여드려야겠어요.^^
처음 끓여봤는데, 성공적이라
너무 기분 좋네요.
즐거운 금요일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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