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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복숭아님 치자로 황포묵 만들기

작성자금목서|작성시간21.12.08|조회수1,198 목록 댓글 35
황포묵과 청포묵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녹두 전분으로 쑨 하얀 묵을 ‘청포묵’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치자로 노랗게 물을 들인 것을 ‘황포묵’이라 부릅니다.
전주 10味에도 꼽히는 ‘황포묵’은 오목대에서 흘러나오는 녹두포 샘물을 이용해 만들기 시작했고, 전국에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음식입니다.

묵 자체로는 특별한 맛이 없기 때문에 양념을 곁들여 ‘황포묵 무침’이나 ‘탕평채’ ‘전주비빔밥’의 고명으로 얹어
상에 올라갑니다.


냉동실에 묵은 녹두가 좀 있어서 날 잡아 녹두전분을 만들었더니 양이 작아 한컵밖에 안 나오더군요.

아까워서 보관해뒀던 녹두전분을 꺼내 복숭아님 치자를 사용해서 황포묵을 만듭니다.

묵 만드는 방법은 일반 도토리묵 만드는것과 똑 같습니다.

 

치자 7개

적당히 잘라서 치자물을 만들고요.

물이 우러나면 채에 받쳐 맑은 물만 만들어 놓습니다.

 

녹두전분을 냄비에 붓고 치자물을 붓습니다. 전분1: 치자물6

10여분 치자물에 불렸다가 묵을 쒀야지요.

소금 약간, 식용류 한두방울 넣고요.

치자물 반컵정도는 준비해뒀다가

너무 되직하다고 생각하면 더 붓고 잘 저으면서 묵을 쑤면 됩니다.

 

처음에는 냄비바닥에 눌지않게 잘 저어주면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오래오래 저어가면 끓입니다.

오래 끓일수록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다 완성되면 불 끄고 3분정도 뜸 들입니다.

먹기좋게 한번 먹을 양만큼 작은 그릇에 담았어요.

그냥 봐도 찰지게 보이는군요.

잘 굳어진 황포묵~~

도마위에 쏟았더니 말랑말랑~~

아보카도 한쪽이랑 썰어 놓았어요.

쫀득쫀득하고 부드럽고 찰진 아주 맛있는 묵이네요.

청포묵 자체로도 귀하게 대접 받는 묵인데 

치자물들인 황포묵이니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고구마전분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치자물로 고구마묵을 만들어보세요.

육안으로 보면 고구마묵인지 황포묵이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곱답니다.

단 고구마전분은 물양을 조금 적게 잡아야합니다. 전분1~  물4.5~5

 

 

귀한 치자 보내주신 복숭아님 감사합니다.

치자양이 많아서 오랫동안 요긴하게 사용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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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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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동현사라여 | 작성시간 21.12.08 금목서 난 도토리가루1키로35000주고 사서 다먹었는데 구할수가 없수
    믿음가는거 구할려니~
  • 답댓글 작성자금목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2.08 동현사라여 키로에 4만원 하는데도 있어요.
    올해는 도토리 안 열린곳이 많아서
    도토리는 일이 많아서 가격이 비싸요.
    내년부터는 안 먹고 안할려고 맹세중이네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동현사라여 | 작성시간 21.12.08 금목서 난 안하고 사먹기로~
    일만들지말아요
  • 작성자복숭아(진실농원) | 작성시간 21.12.08 색도 이쁘고
    찰랑찰랑~
    부드러워보여요
    솜씨 쨩 이예요^^
  • 답댓글 작성자금목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2.08 치자 나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 단무지 색깔도 아주 예쁘게 물들었어요.
    내일은 단무지 올려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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