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매실효소발효액을 담아봅니다. ^^ 매년 늘어가는 우리집 매실효소발효액~ 처음에 매실을 만들때에는 3kg,5kg,10kg,20kg~~이런식으로 점차 양이 늘어갔답니다. 우리집에 꼬맹이가 있기전엔 가끔 한잔씩 마시고 거의 음식에 넣어 먹곤 했는데 우리집 꼬맹이가 물을 먹기 시작한후론 요 매실에 완전 빠져서 일년 365일 매실만 입에 달고 산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 우유외엔 일체 다른 음료를 하지 않는다는것...색소가 들어간 음료~ 탄산음료등 시중에서 파는 음료는 입에 대지도 않는답니다.
매실을 너무 사랑해서 거의 모든 물에 매실을 타먹기 때문에 처음엔 어찌나 걱정을 했는지...병원에 가서도 물어보고 한의원에 가서도 물어보고...모든 의사선생님들이 먹고 탈이 없으면 괜찮다고 하네요..ㅋㅋ 지금껏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으니 별문제는 없는가 봅니다. 우리 아들 잠깐이나마 오미자효소에 빠지는가 싶더니.다시 매실로~ㅋㅋㅋㅋ 조금 더 크면 집에 있는 여러가지 다른 효소들로 눈을 돌리겠죠?^^
매년 설탕만 넣어 만들었던 효소를 이번에는 올리고당을 첨가해 봤답니다. 그림님의 블로그에 보니 이렇게 올리고당을 첨가하면 설탕이 잘 녹아 밑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저으려 힘을 들이지 않는다고 하니 이번엔 올리고당을 첨가해보기로 결정~ 모든 재료가 각각 특성이 달라 어떤 재료는 설탕을 조금더 첨가해 줘야 하고 어떤건 덜넣어도 되는데 요 매실은 설탕을 좀더 첨가해줘야 한답니다.
| 매실 성미; 성질은 평하고 맛은 시다. 귀경; 간경, 폐경, 위경, 대장경으로 들어간다. 효능; 진액을 만들어 갈증을 멈추게 하고 소화를 잘 시켜주며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인후를 잘 통하게 하며 회충을 제거한다. 적응증; 허열이 발생하여 목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사람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식욕이 없으며 위산결핍(위축성위염), 만성장염, 이질,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임신초기 신 음식을 먹고 싶을때 식용하면 좋다. 담낭에 회충이 있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며 여름철 더위가 심할 때 끓여서 탕을 만들어 음료수로 마시면 좋다. 배합의기 1. 담낭회충에는 오매와 산초를 배합하여 즙을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2. 양위(羊胃)와 매실을 배합하면 열을 뭉치게 하여 건강에 좋지 않다. 3. 장어와 매실을 배합하면 매실에는 쓴맛이 나는 살구씨 성분이 들어 있는데 장어와 동시에 섭취하면 대사분해과정에서 유독물질을 형성하는데 이물질이 중독을 일으키므로 동시에 섭취하면 안된다. 4. 돼지고기와 오매- <본초강목>에서 이두가지는 상반관계로 동시에 먹지 말라고 하였다. 돼지고기는 약간차고 달고 짜며 오매는 시고 따뜻한 성질로 서로 상반된다. 주의사항; 감기, 기침 초기나 이질장염 초기에 병사가 있을 때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많이 먹거나 오랫동안 먹는 것도 좋지 않다. 그리고 위산과다인 사람도 좋징낳다. 기타; 오매는 익지 않은 매실을 훈제하여 만든 것으로 현대연구에 의하면 항균소염작용이 강하고 알레르기를 막고 노화를 방지하며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리담(利膽)작용이 있어 담즙을 잘 통하게 하고 간기능을 개선시킨다. 청매는 밤에 소금물에 담구고 낮에 말리면 겉에 하얀가루가 나오는데 이렇게 만든 매실을 백상매라고 하는데 효능은 오매와 비슷하다. - 약선식품동의보감중에서
매실달인물 설사를 동반한 구토에 좋다. 매실은 옛날부터 식용으로는 물론이고 약용으로도 폭넓게 이용되어 왔다 . 매실은 특히 세균에 대해 대단히 강한 살균력을 갖고 있다. 또한 정장 작용도 있기 때문에 세균감염으로 인한 장염, 만성장염, 구토 등에 높은 효과가 있다. 구토가 있을 때는 매실달인물을 마시면 더욱좋다. 각질화 된 피부를 개선한다. 거친피부에 좋은 매실은 먹어도 좋고 발라도 좋다. 매실 2~3개를 청주 한컵에 1주일 정도 담가 두었다가 목욕후에 그 즙을 바르면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수 있다. 특히 각질화 되어 버린 피부를 개선하는데에 효과적이다.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고 더워서 피부가 안 좋아지는 경우에도 매실을 끓여 즙을 받아낸후 그 물을 식혀서 몇번만 씻으면 얼굴이 말끔해진다. 또 햇볕에 말린 매실을 가루로 내어 꿀을 타서 마셔도 좋다. 목이 쉰데도 효과가 있다. - 체질음식동의보감중에서 |
재료; 매실 40kg, 황설탕 40kg, 올리고당 1.2kg 2병
/ 후에 설탕 5kg정도 더 넣어줄 예정
(매실은 물이 많이 나와 설탕을 조금 더 첨가해 줘야함..생략해도 됨)
1. 준비한 매실은 꼭지를 떼어준다.
/ 꼭지를 떼지 않으면 약간의 신맛이 날수 있다.
/ 꼭지를 떼고 만든 매실효소는 목넘김이 부드럽다.
/ 되도록이면 꼭지를 떼고 사용한다.
2. 깨끗한 물에 2~3번 씻어준다.
3. 소쿠리에 바쳐 물기를 뺀다.
/ 하루저녁 두면 물기가 쫙 빠진다.
4. 용기를 준비한다.
/ 항아리의 경우 전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바싹 말려준다.
/ 모든 용기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바싹 말려준다.
5. 용기에 매실을 넣어준다.
6. 설탕을 넣어준다.
/ 매실은 크기가 큰편이기 때문에 구태여 한켜한켜 설탕을 넣지 않아도 잘 내려간다.
/ 한꺼번에 설탕을 다 넣을 필요는 없다.
/ 위에 덮은 설탕이 녹으면 반복해서 설탕을 넣어주면 된다.
tip. 오미자,오디,복분자,앵두,복숭아등과 같은 과일로 만들때에는 설탕을 약간만 넣고 버무려준다음
위에 설탕을 덮어주면 힘들게 젓지 않아도 위에 덮은 설탕이 조금씩 녹아 내려간다.
(설탕을 약간 넣어 버무리는 이유는 설탕이 녹아 내리기 전에 재료가 상하거나 탈이날까봐....)
7. 올리고당을 넣어준다.
8. 3~6개월후 건지와 분리하여 보관한다.
/ 재료에 따라 1개월부터 ~ 먹기 직전까지 거르지 않고 그대로 두기도 한다.
9. 총 일년 숙성후 먹는다.
/ 1차 3개월 숙성후 건진후 11개월 숙성식으로 하면 됨.
총 40kg나 되는 매실의 꼭지를 떼고 씻고 말리고 담느라 허리가 끊어질거 같이 아프지만..맛있게 먹는 우리집 꼬맹이를 생각하니 참 뿌듯합니다. 내년에도 우리아들의 건강한 먹거리로 잘 숙성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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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개월 후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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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세실 작성시간 13.06.17 저도 고재순님 매실 공구했는데 40kg이면 만만치 않은양인데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울집도 유기농 설탕만 넣고 버무렸는데 올리고당을 넣은것은 맛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몬드봉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6.17 저희집에 매실잡아먹는 귀신꼬맹이가 있어서..ㅋㅋ 해마다 이렇게 40kg씩 만든답니다.
신랑과 저는 손도 못대고...다른효소를 먹고있답니다. 5살짜리 꼬맹이가 혼자 일년에 40kg~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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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세실 작성시간 13.06.17 와우~대박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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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훈맘 작성시간 13.06.17 왜 저희집 매실액은 다른집과 맛이 다른가했더니...바로 비밀은 꼭지에 있었네요. 어머니께서 꼭지따기가 넘힘드시다고 해마다 걍 담그셨다고 하셔요. 올핸 다 담궜으니 내년엔 꼭 꼭지제거하고 담궈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몬드봉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6.21 저도 요 매실꼭지 따느라 허리가 휘청한답니다. 처음에 10키로할때는 별거 아니였는데 지금은..ㅋㅋ40키로나 하니 시간도 꽤 걸리네요~^^ 그래도 꼭지 떼고 하셔야 맛있는 매실액이 되니 힘들지만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