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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랑 작성시간06.08.19 미산님~ 어제부텀 다시 산엘 올랐답니다.. 운동장은 가셨나요? 인근 산엘 함 가보세요.. 벌써 갈이 오셨더군요. 오늘은 태풍 오기전의 그 미묘한 기운을 한껏 느끼고 왔어요.. 한껏 자란 키큰 풀들은 길섶에서 바람결 따라 움직이니 길가는 다리를 간지럽히고, 나뭇잎새들은 춤추시고 머리칼은 제 멋대로 나부껴대니... 넘 부드럽고 서늘한 ..폐부의 한 톨 번뇌와 우울을 단번에 실고 사라져가더이다. 태풍이여! 모든 부정적인 ..그늘지는..지쳐가는 기운들을 걷어가버릴 바람을 보내소서... 하여 순하고 말간 얼굴로 해맑은 태양을 다시 우러러게 하소서.. 토함산~ 그 산, 울 부처님의 은은하고 여여한 미소가 숨쉬는 산을 그리며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