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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岩의 배낭 행장기

〔2016년 귀주동계여행4〕봉우리로 숲을 이룬 萬峰林

작성자소암|작성시간16.01.29|조회수48 목록 댓글 2

 

 

사발을 엎어놓은 듯한 산봉우리 들이 수없이 많이 무리를 지어 있다하여 이름 지은 완퐁린(萬峰

)... 이름 그대로 만개나 되는 봉우리가 우뚝 서 있는 듯하다.

 

 

씽의 시내에서 시내버스 19번을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주차장이 보이고 표를 사고 입장하면 된

. 해발 2,000m 에 위치하며 길이가 총 200Km, 넓이가 30-50Km의 환형 산지대를 형성하고

그 산  가운데 부의족이 밭을 가꾸어 살아가는 소수민족 촌 나훼이(納灰) 마을이 있다. 유네스코 문

화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 국가는 물론 유네스코에서 지원과 관리를 하기에 자유로 건축내지

자연을 변경 또는 훼손할 수가 없다고 한다.

 

하도 넓어 경내 그린카를 타고 3시간을 돌아야 다 볼수가 있다. 차에서 안내 설명을 해준다. 경내에

는 산 웨에서 보면 태극모양의 八卦田이 신비하게 보인다. 또한 천년고목이 여러 그루 마을에 서 있

. 냇가에서 빨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예전 어렸을 적의 생각이 난다.

 

 

이번 귀주여행에서 느낀 것이지만 매일 안개가 너무 심하게 끼어 멀리 경관을 제대로 볼수가 없었

. 특히 만봉림에서는 산위를 그린카를 타고 가면서 보아야 하는데, 안개가 심하고 심지어 안개비

가 내려 사진 촬영이 불가할 정도여서 안타까웠다.

근처에 별도로 萬峰湖萬佛寺가 있어서 풍경구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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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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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완 | 작성시간 16.01.29 학창시절의 싯구중 " 두어라 해퍼지면 안개아니 걷치우랴" 구절이 생각 납니다. 벼루고 갔는데 안개가 원수로다 - 이 구절후에 나오면 딱 맞다라는 생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소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29 15일 중 단 하루만 햇볕을 보았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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