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달에 2번 이발을 합니다.
주로 가는 곳이 목욕탕에 있는 이발소와 거래처를 갈때 바쁘게 가는 읍내 이발소 이렇게 정해놓고 다닙니다.
주로 가는 곳을 A라 칭하고, 가끔 가는 곳은 B라고 칭하겠습니다. 참고로 두분 모두 연배가 비슷하십니다.
주로가는 이발사님은 전직이 군부대 이발소를 운영하셨고, 가끔가는 이발소는 처음부터 읍내에서 이발을 하셨습니다.
A 이발소를 가면 입구에 들어갈때부터 이발사님께서 환한 웃음으로 안부를 물어보시고, 사람이 많으면 직접 커피를 타주시며 기다려 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발을 할때 그 분의 말씀으로는 사람의 두상이나 신분을 보고 머리 스타일을 만드신다고 하셧습니다.
또한 불교에 해박하시어 이발소에는 불교에 관한 책들이 있고,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나셔서 기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A는 이발을 하실때 사람들의 안부를 물으시고 자신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항상 해주십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손님의 대화를 이끌어 내십니다.
저도 처음에 그런 분을 보고 입을 다물고 내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괜히 나의 새새한 것까지 이야기 할 필요가 없을 듯해서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분의 진심을 알게되니 저도 자연스레 그 분과 개인적인 이야기도 조금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더욱 친근감이 생겼습니다.
그 분은 목욕탕에서 이발할때 옷을 벗고 있으니 춥다고 담요를 무릅에 걸쳐 주시는데, 제가 쓴 담요는 쓰고나면 한 쪽에 두시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러냐 물어보니, 사장님이 덮은 담요에는 사장님의 기운이 담겨있어 일반인들이 덮으면 그 기운이 흐려진다고 하시며 다른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 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되니 더욱 신뢰감이 생기고, 마음도 편해져서 그 이발소의 단골이 되었습니다.
B 가게에는 급하게 머리를 정리할때 갑니다.
그 이발소 사장님은 늦게 결혼하셔서 이혼하시고 혼자서 자식 2명을 키우셨습니다.. 그리고 요즘 읍내 사람들도 많이 줄었고 노인인구만 남아 하루에 손님 5명 정도 오고 읍내 장날이 되면 그나마 8명정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 한달 수입이라 해봐야 100만원 남짓이고 생활고가 눈에 뻔히 보였습니다.
제가 그 이발소에 방문하면 처음부터 말씀하시는 것이 세상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부터 합니다.
그리고 지금 물가가 많이 올랐니, 세상 부정부패가 너무 많다.. 그리고 자식들 문제 .. 윤석열 대통령이 불쌍하다는 이야기.
처음에는 그 이야기에 맞장구 쳐주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시기에 제가 말 댓구를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 다음부터 B에 방문하면 이발만하고 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A와 B를 방문하면서 ...
바슷한 직업의 두 분이 그 중 한분은 상대편의 안위를 걱정하며 일을하시고, 다른 한 분은 자신의 신세를 걱정하며 일을 하셨습니다.
A의 가게에는 손님이 항상 있어서 한달에 일반 기업 직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시고, B의 가게에는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만 벌고 있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두 분의 스타일을 보며 나도 A의 마음으로 회사를 운영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고객은 자신을 알아주고 걱정해주는 거래처에 거래를 하고 싶어할 것 같았습니다.
사업가는 머리가 똑똑한 것 보다는 인성을 가진 사람에이 더 사업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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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하트 작성시간 26.06.13 굿모닝 마운틴님 ^^
삶속에서 직접 겪어낸 경험치가 최고의 스승인것 같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 자신이 알아차림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ㅋ
당연히 나에게 이로운,좋은 사람, 환경을 찾게 되어 있듯이
기분 찝찝하게 만드는 사람들도 자신만의 변명이 넘치고
비슷한 사람들과 교류하더군요
예전 부터 아프던 사람이 더 안좋아진 것을 ,, 저 그림, 저 사람땜에
아픈거 같다. 왜 손님이 더 없냐는등 .. 자신들에게 어떤 문제점은 있는가
살피기 보단 회피적 변명꺼리 부터 찾는다는 겨죠 .. 에긍 ㅠㅠ
어떤 이야기는 못알아 듣기에 알아듣기 좋은 말로
지금 상태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다 보면 ..
알겠다,인정한다 하곤 -- 몸 아프거나 손님이 좀 없음 시험걸려서리 ~ㅠ
생각,파동,기운들이 저진동에 음습하고 부정적이고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개선되어질 파동,의식의 전환이 필요하기에 낡은 에너지 정리시간이
오는 시간이 좀 필요함에 ~~자주 가보고, 얘기다 들어주고, 본인들 엉덩이도 어쭈쭈
해주기도 하며 변환을 지켜보는데 .. 여지없이 시험을 잘 못 치루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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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마하트 작성시간 26.06.13 자신들 자리로 다시 돌아가니 .. 편하것쥬.
도로 자기들 고집대로 말 잘듣는 배우자, 알면서도 모른척 해주는 사람들이
바보인 줄 알고, 자기 스탈대로 사람들이 따라주는줄 착각하며요.
에긍 ~~ 지금까지 뭔가 부족함들이 있으니 현 문제들이 드러난 것인데 ..
그걸 인정하고 개선하려는게 아니라 .. 핑계들만 .
배우자한테 끊임없이 징찡거리며 아프다, 기분안좋다 하는 행위들이
소유욕,자기관심 유도하는 가스라이팅 인지도 모르고 .. 괴롭히고,
다른 사람,이유만 찾아서 은근히 자기한테만 집중케 하는 못된 저 ~ 속터지는 무식한 저진동
ㅋㅋ .. 에휴 그만 하여야겠우
이리저리 주변에 자기인정 못하고
상대를 교묘히 지편 만들려 돈,상황도우며 빌붙어서
자기우월에 빠져있는 저질무식무지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안보면, 안듣고, 신경끄고 살면 되겠지유 ...
근디유.. 그려요 .. 그런 사람들은 지금 혼란이 자기시험,자기변환..
[필요키에] 상황이 달라지기도 몸이 아프기도 ㅎ는 과도기인데
멈춰서,바라보기, 바꾸기 시간이 같이 와서 숙제푸는 시간이라는 것을 모른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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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하트 작성시간 26.06.13 그런 부분터치 일도 이젠 힘드네요
그랴서 그냥 .. 나눔에만 집중하고자픈데 그것도 아직인듯 하고 .. ㅎㅎ
속터짐도 저의 몫이려니 .. 부족함도 반성하며
그랴도 또 두드리고,두드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며 ..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 내보려 합니다ㅎㅎ
마운틴님 덕분에 저의 속도 좀 풀어냈습니당 ㅎㅎ
... [이해해 주시와용 ~]
오늗도 많이 덥다네요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 담으시는 날들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