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된 갤로퍼를 처분하기로 했다. 승용차가 있어서 유지비용이 2중으로 지출되어 부담스웠던 탓이다.
온라인에 중고차판매를 조회해보니 폐차와 판매 부문이 나와서 둘 다 전화로 문의를 하였다.
폐차는 50만원, 판매는 70만원 주겠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마침 AJ셀카가 눈에 띄었다.
1588-0015.
금요일날 전화했는데 직원이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고 해서 화요일날 약속을 했다.
직원은 차를 꼼꼼하게 체크를 한 후에, 몇가지 사항을 알려준다.
다음날 12시까지 경매를 진행하며 최종 가격을 보고 결정하면 된단다.
계약을 하게 되면 차량등록증, 차량세 완납증명서, 인감증명을 준비하면 되고,
수수료는 판매가의 3%인데 11만원~33만원이라 한다.(안내장에 표시)
판매 결정했다가 변심하면 벌금 30만원정.
출장감정비는 최초는 무료, 2회차는 33,000원.
다음날 아침에 경매 상황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문자로 보내주어서 들어가보니,
60만원, 70만원, 100만원으로 나오더니 소식이 없다.
12시가 지나서 문자로 경매종료를 알려주는데 쿠오오~~
기대금액치 보다 훨씬 더 나왔넹.
바로 오케이 결정을 하고 통화를 하니, 준비서류를 다시 한번 체크해준다.
금요일날 차를 인도하기로 하고 서류를 주민센터에 가서 준비했다.
인감도장은 안가져가도 된다.
금요일 약속한 시간에 탁송기사가 1시간 전에 한번 더 확인하고 와서
서류를 건네주고 입금확인한 후에 키를 건네주었다.
AJ셀카를 첨으로 이용하였는데, 우선 TV광고에서 보았기에 신뢰할 수 있었고,
전화상담부터 차량 확인, 서류준비, 진행절차 안내, 차량인도 등 모든 점에서
일사천리도 믿고 거래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특히 가격도 보통 중고차 영업담당자와 1:1로 이야기하다 보면 싸구려 취급받기가 쉬운데
정확한 차량상태 안내와 전국의 고객들에게 경매로 판매되므로
생각보다 훨씬 좋은 가격을 받게 되어서 대만족이다.
지인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모두 깜놀이란다. ㅎㅎㅎ
승용차 팔 때도 AJ셀카를 이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