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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물과 지하수로 물대책 완료(210802)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시간21.08.02| 조회수3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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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02 "물은 거름이다"
    손바닥만한 텃밭을 하면서 물때문에 일기예보에 온 신경을 집중하였드랬다.
    김포시 월곶면...
    8/2 하루만 하더라도 비 예보가 10미리 --> 80미리--> 30미리--> 60미리....
    뭐 이런 식으로 매시간 변하니 종잡을 수가 없었다.
    오늘도 비맞을 각오를 하고 갔는데 전혀~~
    전날 15미리 정도 온 것 같았다.(고인물)
    그나저나 도랑물과 지하수를 모두 쓸 수 있게 되니 한결 마음이 넉넉해 진다.
    나 자신과 응원해준 마님과 빠샤에게 감사하고 칭찬하고 박수를 보낸다.
  • 작성자 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03 힘든 일을 해냈을 때 그 성취감은 더 크기 마련이고 자꾸 되돌아보게 된다.
    싸구려 비닐호스를 샀다가 자꾸 늘어지는 바람에 이번에는 손가락 굵기의 밧줄을
    수평계 맞춰서 묶고 그 위에 얹다시피 해서 호스를 꼼꼼하게 돌려가며 묶었다.
    그 일이 가장 힘들었는데 기울기 여부 체크와 1미터씩 철망에 감아서 묶어 나가는데
    달려드는 산모기와 쇠파리가 큰 장애물이었다.
    호스에 낀 물이끼도 첨에는 분무기로 물총을 쐈지만 마무리는 빙초산 대신 식초 원액을
    흘려보냈다.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양만큼 호스 끝에서도 줄줄 흘러나오다니,
    리비아 대수로 공사처럼 기쁨이 컸다. 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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