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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1.14 이곳 민통선 지역은 서울보다 평균 기온이 3도 정도 낮기때문에
김장도 지난주에 모두 끝낸 상태이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차이가 있어 김장을 더 늦게 하므로
밭에 있는 무우 배추는 그 기간동안 동해를 입기 십상이다.
매일 아침마다 기온을 체크하는데 이번에 얼음 얼은 걸 보니
무우가 걱정이다.
김장도 김장이지만 내년 봄까지 저장해 두고 먹어야 하는데
바람이 들면 마님한테 지청구 듣기가 십상이기 때문이다.
한해동안 애써서 농사 잘 지었다가 앗차 마무리에 실수하면 낭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