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메나리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7.12
세 번째 문단을 보면, 전형적인 일본인의 시각이라 생각되는 글입니다. 그러나 그대로 인정해야지요. 일본인에게 한국인의 관점에서 보라고 하는 건 무리니까요. 우리에게는 뿌리깊은 반일감정이 있을 수밖에 없고, 일본도 이런 우리가 불편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자국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정의의 편에 섰던 야나이하라와 마사이케 진 선생이 존경스럽고, 또한 반일감정을 극복하고 그들을 존경했던 송두용 선생이 새삼 훌륭하심을 인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