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길동이작성시간15.07.25
제가 보기에 이는 원래의 'ㅓ' 음가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오류로 보입니다. 원래의 'ㅓ' 음은 'ㅡ' 에 가까운 발음입니다. 경상도에서는 'ㅡ'에 가깝게 발음합니다. 현재 표준어의 'ㅓ' 발음이 오히려 아래아 발음에 가깝습니다. 즉 위에 열거하신 예들은 경상도가 'ㅓ' 의 옛 음가를 보존하고 있는 예입니다. 아래아는 판소리 등에서 '~허니' '허넌디' 처럼 들리는 그 음이 아래아 입니다.
작성자길동이작성시간15.07.25
아래아의 경우 제주의 경우 ㅗ 에 가까운 소리지만 육지 발음은 현대 표준어의 ㅓ 에 가깝게 소리가 납니다. 서울말의 'ㅓ' 는 원래의 ' ㅓ' 가 아니고 ㅓ 와 . 가 섞인 정체불명의 소리입니다. 경상 전라 충청 강원 등 지방 언어에는 옛 ㅓ 소리가 살아 있는데 특히 경상도에 잘 살아 있더군요.
답댓글작성자백괴白塊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7.25
현재의 서울말 'ㅓ'와 경상도 말 'ㅓ'는 서로 광범위하게 쓰므로 국어 전공자가 아니면 구분을 못한다고 합니다. 제 의견으로는 훈민정음에 창제에 참여한 분들이 경기도 중심의 중부권 사람들이므로 서울만 'ㅓ'를 표준으로 하는 삼았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댓글작성자길동이작성시간15.07.25백괴白塊 서울 경기말도 예전에는 ㅓ 음가가 달랐는데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아래아를 강제 폐지시키며 발음체계가 무너져 변형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들어본 바에 의하면 교육을 받지 못해 오히려 자연어가 살아있는 옛날 서울 분들 발음은 현대 서울 발음과 다르더군요.
작성자길동이작성시간15.07.25
사투리는 소중한 우리말 자원 이므로 현재의 표준어 정책은 수정돼야 하며 사투리를 잘 지켜 나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제가 훈민정음 해례의 발음 원리를 보고 직접 발음하여 나타난 소리와 경상도 등에 남아있는 발음을 비교해 보고 그 일치성에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