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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갈릴리 교회 헌금 낼 때...

작성자워킹데드|작성시간16.08.08|조회수1,546 목록 댓글 14

한 4달 전까지 열심히 다니다가 헌금 때문에 맘 상해서 천주교로 개종하고 매주 미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냥 뭐 요즘도 그러는 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요즘도 카데로에서 청년부 임원들이 예배 끝나고 나서 단상에 올라서


헌금 낼 때 25센트 이하 동전 내면 내지 말라고 얘기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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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블루라리비 | 작성시간 16.08.31 워킹데드 건강한 신앙인의 기준은 헌금을 얼마를 내냐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드릴 때 그것이 기쁨으로 드려지느냐? 아깝다고 여기느냐? 를 말하고 싶은 부분이였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나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에 기초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소중한 나와 지인을 위해 사용하는 것보다 나를 구원하시고 나에게 복주신 하나님께 그 정도의 헌신이 가능하다고 여기기 때문이구요. 두렙돈 드린 과부의 이야기도 그런 맥락으로 예를 든 것이구요~
  • 답댓글 작성자블루라리비 | 작성시간 17.02.18 워킹데드 헌금이 워낙 우리 삶과 직접적인 연관된 "돈"의 문제이기 때문에 꽤 예민하죠. 갓 오브 이집트 봤는데 님에게 기독교의 하나님 아니 지금 카톨릭을 다니신다니 개신교의 하나님이 그렇게 여겨지신다면 개신교회에서 성도들에 대한 헌금의 접근이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로 여겨지네요. 카톨릭은 단일체제이고 개신교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성도들의 헌신인 헌금을 통해서 운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하죠. 그러나 성도로서 자신의 헌금은 하나님 앞에 드린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구요. 그 헌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교회가 투명하게 사용처를 보이고 성도 또한 그것에 대한 관심을 가져 헌금이 바르게 사용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워킹데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10.15 블루라리비 갈릴리 교회가 카데로로 옴겨져 있을 때 부터 다녔죠. 이전 예배당은 가본 적 도 없습니다. 그런데 같은 목장에서 저처럼 다닌지 얼마 안된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이사한 뒤로 간식도 안나오면서 왜 헌금은 똑같이 받는 지 이해 할 수 없다고... 임원들이 소위 말하는 빵땅하는게 아니냐고. 뭐 저야 이제 거기랑 상관없는 사람이라서 어떤 이유로 이렇게 장문으로 길게 써놨는 지 모르겠네요. 갈릴리교회에서 십자군이라도 보냈나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생 로랑 | 작성시간 16.12.20 워킹데드 워킹데드님, 저도 천주교회를 다니지만 너무 옹졸한 마음을 표출하셨네요. 젊고, 아니 아직 학생신분이신 것 같은데, 넓고 사랑스런 마음으로 보고 생각하시면 문제 될 것 같지 않은데, 너무 하셨습니다. 하느님께 대한 나의 성의로, 내가 가진 25센트짜리까지 톡톡털어서 냈는데, '25센트짜리는 내지 마세요'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하느님께 부끄럽고 얘기하신 그 분이 야속해서 이 글을 쓰신 것 같은데, 그래도 마음으로 삭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하시고 어린 아이 같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이실 워킹 데드님. 이 글을 쓰심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마음을 상하셨을 것입니다. 용감하게 사과를 하심이 어떨까요?
  • 답댓글 작성자블루라리비 | 작성시간 17.02.18 워킹데드 오랜만에 왔다가 남기신 글을 보게 됐네요. 저도 갈릴리 교회 가본 적 없어요^^; 처음과 위의 글을 보니 교회에 나오신지 얼마 되지 않아 생긴 문제인거 같네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 신앙이 생기고 어떻게 의견이 달라지셨는지 모르지만 여튼 헌금은 회비가 아니에요. 모임에 대한 회비로 생각하시면 맘 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헌금은 감사함과 기쁨의 의미로 내는 것이죠. 그 부분의 투명한 사용이 궁금하시면 청년부 임원들에게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그리고 원래 청년부도 모임의 개념이라 회비가 따로 있을 겁니다. 헌금을 회비의 개념으로 생각하셔서 빚어진 일 같네요~ 주님 안에 함께 바른신앙으로 성장하면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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