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의 하나님
2009. 9. 7.
빌4:7 그러면 사람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안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입니다.
9 …평안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 삼일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 평안의 하나님(God of peace)’이시다. 하나님의 평안은 우리가 하나님과 교통함으로 우리 안으로 주입되신 평안의 하나님이다(롬15:33, 16:20, 살후3:16, 갈5:22, 빌4:9, 요14:27, 16:33).
- 사람의 타락으로 인하여 인류 가운데에는 많은 규례와 풍습과 습관, 그리고 생활하고 경배하는 여러 방식이 생겼으며, 그 모든 것은 인류를 분열시키고 흩어 놓고 혼란시켰다. 각 민족과 인종 사이에는 막힌 담이 있으며, 화평이 없고 오직 적대감과 불화와 전쟁이 있을 뿐이다(엡2:14-15).
- 화목제물이라는 예표의 성취와 실재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이시다. 그리고 그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갖고 우리들 서로 간에 화평을 갖는다(엡2:14, 골3:15, 살전5:13).
우리의 체험에서 평안은 은혜에서 산출되는 상태, 곧 하나님 우리 아버지를 누림으로 말미암아 산출되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을 은혜로 누릴 때 우리는 안식과 만족이 충만한 상태에 있게 됩니다. 이것이 평안입니다. 은혜는 본질이고, 평안은 상태입니다. 은혜라는 본질은 하나님 자신이고, 평안이라는 상태는 우리가 은혜이신 하나님을 누림으로 말미암은 결과입니다. 우리 모두는 은혜이신 하나님을 누릴 때 얻은 평안에 대해 간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신성한 본질을 우리의 누림으로 갖고, 하늘에 속한 상태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누리는 평안입니다.
에베소서 2잔 14절과 15절에서 우리는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화평으로서 죽으심으로, 규례들로 된 계명의 율법을 없애버리셨고, 중간의 막힌 담인 적대감을 허물어뜨리신 것을 봅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의 화평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이 둘을 하나로 만드셨고, 적대감 곧 중간에 막힌 담을 허물어뜨리셨으며, 규례들로 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 안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인류 가운데 있는 모든 규례를 없애버리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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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기독네티즌 작성시간 09.09.07 평강이라는 말과 평안이라는 말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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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생명강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9.10 형제님, peace(히, 샬롬)는 우리 성경에 평화, 평안, 평강, 화평, 화친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성구 사전의 평강을 찾아보았는데 회복역에서는 거의 평안으로 번역하고 있었습니다. 평안과 평강은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참고로 중국어 성경에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에서는 '평안'을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는 주로 '화평'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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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기독네티즌 작성시간 09.09.11 생명강가님의 친절한 설명에 감사합니다. 개역성경에는 '평강의 하나님'이라고 써있습니다. 화목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 '샬롬'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이지요? ... 확실히 알고싶습니다. 제가 아는 바가 정확한지 궁금합니다.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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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생명강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9.11 아멘, 평강이나 평안은 헬라어로는 '에이레네'이고, 화목(카탈라게)은 '화해시키다'라는 뜻으로서 히브리어로는 똑같이 '샬롬'이라 하더군요. 저도 공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