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쉽게 풀어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다이아몬드 ㅎㅎㅎㅎ
심이 욕탐에 오염되어 다이아몬드를 볼때 집착의 대상이 되는 법이고, 심이 청정하여 다이아몬드와 아무런 관계를 갖지 않을때 다이아몬드는 '색법', 다이아몬드가 식의 대상이 될 때 '명색'
그렇네요. 이렇게 이해하니, 쫌 감이 오네요.
이제 보니까, 동일한 현상을 달리 표현하는 면이 있네요.
그러니까 심에게 집착의 대상이 되는 법이라는 말은 달리 표현하면 그 대상이 명색이라는 얘기네요......
그래서 명색의 집이 심의 집이라는 경구도 있나봅니다.
그렇네요.....심이 일어났다는 것은 뭔가 집착의 대상이 일어났다는 것이겠지요. 그것은 명색이겠고요.
일단 여기까지요....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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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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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해맑은 작성시간 19.11.02 이크벨 ok... 그래서...
[심 -(욕탐)- 법] => 윤회 苦를 겪는 상황
[심 -(離貪)- 법] => 윤회 苦를 벗어나는... 해탈
이 도식에서 <법>이 일체 유위법, 선법, 불선법, 12연기 제법, 10가지 족쇄가 다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크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1.02 이크벨 또 달리 표현하면 심은 집착의 대상인 법에 족쇄로 묶여있든지 해탈하든지 둘 중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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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크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1.02 이크벨 결국, 심 <- 욕탐-> 법 or 심 -해탈 -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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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봄봄 작성시간 19.11.02 두 겹이든지 겹겹이든지....
이것은 옳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만큼은 [아위자님]의 혜안을 깊이 칭송합니다.
다만...^^ 그 문제 풀이 과정이 전혀 아닌것 같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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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크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1.02 지친 나그네에게 길은 멀듯이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아,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