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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아위자 작성시간24.03.11 아위자
양자역학의 ‘중첩’은 불교의 ‘中道(majjhimā paṭipadā)’처럼, 이해하기 어렵지만 ...........
믹무가내로 이야기하면 ........... <다세계이론(다중우주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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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전자공학의 ‘중첩의 원리’처럼.
Superposition principle
개별 요소의 연산 결과를 합한 것이 개별 요소를 합한 후 연산한 결과와 같은 것. 가산성과 비례성을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중첩의 원리가 적용되는 시스템을 선형 시스템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라디오 방송에 쓰이는 AM은 선형이지만 FM은 비선형이다. 중첩의 원리가 적용되는 AM의 경우 방송이 중첩되어 들어오면 두 방송국의 소리가 동시에 들리지만, 중첩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 FM은 신호가 강한 방송국의 소리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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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아위자 작성시간24.03.11 아위자
중첩
파동 ; 파동은 공간(空間)에 갇혀 있을 때, 정상파라고 하는 <특별한 상태>를 이룬다.
전자가 원자핵 주위를 원운동하고 있다면 <전자기파(-)>를 방출하고, 즉 <에너지를 잃고> 원자핵(+)으로 떨어져야 한다. 그러나 전자의 ‘파동성’이 ‘정상파’라는 <특별한 상태>를 이뤄 전자 궤도를 안정시킨다.
정상파(定常波) ; 서로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는 동일한 진동수의 ‘진행파’가 겹쳐, 매질(媒質) 가운데로 진행하지 않고 일정한 곳에서 진동하는 파. ‘진행파’와 ‘반사파’가 서로 겹쳐 <간섭현상>으로 일어남.
파동이 한정된 공간(空間) 안에 갇혀서 <제자리에서 진동하는 형태>를 나타내는 것.
예를 들어, 기타 줄을 퉁기면 고정된 양쪽 끝이 마디가 되는 ‘정상파’가 만들어 진다.
이것은 <기타 줄의 파동이> 고정된 ‘한쪽 끝’으로 진행하다가 반사되어서, ‘진행하는 파’와 ‘반사된 파’가 중첩되면서 간섭을 일으켜서 ‘정상파(定常波)’를 만든 것이다.
전자의 ‘파동성’ 때문에 전자 궤도가 안정된다. 즉, 입자가 갇혀있다는 뜻이다.[파동은 공간에 갇혀 있을 때, ‘정상파(定常波)’라고 하는 <특별한 상태>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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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아위자 작성시간24.03.11 아위자
전자는 입자다. 하지만 전자가 이중슬립을 지나는 동안 파동처럼 행동한다. 이때의 파동은 <확률 파동>이다. 물리에서 파동은 媒質의 각 부분의 진동이 조금씩 밀리면서, 파가 진행되는 현상이다. 즉 차례차례로 퍼져가는 현상.
전자(=입자)와 원자핵(=입자)은 전하가 반대이고, 원자핵(=입자) 주위를 전자(=입자)가 <확률 파동>으로 <‘정상파(定常波)’라고 하는 특별한 상태>로 회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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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不貳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12 어쩌면 지금부터의 저의 댓글이: 아위자님의 공부에 대해 어떤 비평을 하는 것으로 들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견해를 교환한다는 취지에서 저의 의견을 올립니다. 널리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학적 지식과 관련하여 저에게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과학적 지식은 오온 중에서 色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그러나 受, 想, 行, 識을 이해하는 데는 지혜를 계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2. 과학적 지식은 眼耳鼻舌身意에서 眼, 耳, 鼻, 舌, 身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그러나 意를 이해하는 데는 지혜를 계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3. 과학적 지식은 色聲香味觸法에서 色, 聲, 香, 味, 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그러나 法을 이해하는 데는 지혜를 계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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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不貳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12 (언젠가 ebs 중학 과학 강의를 들었는데: 휴대폰 소리가 귀에 전달되고, 신경을 통해 대뇌로 전달되고, 대뇌에서 명령을 내려 다시 신경을 통해 손으로 휴대폰을 받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휴대폰을 받으려면 ‘귀-소리’의 영역에서는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일어나는 정신현상들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 같습니다. ‘지금 바쁜데 누구지?’ / ‘요즘 여론 조사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하니 받지 말까?’ ‘혹시 친구 전화일까? 등 여러 가지 정신현상들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물질 현상과 정신 현상은 다른 영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인식되는 色들이 있으니 ...’라는 경문에서 : 만약 과학에서 말하는 입자 같은 것을 육안으로 보려고 한다면 우리의 눈에는 인식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눈으로 인식되지 않는 것은 감각적 욕망의 수준에서 언급하는 色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한편, 아비담마 교학에서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물질과 관련하여(?) ‘깔라빠’라고 부르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意-法’의 관계에서 지혜로 파악하는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