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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족쇄 경](A4:131)상요자나 숫따(saṃyojana-sutta)

작성자둑카|작성시간13.07.02|조회수181 목록 댓글 27

AN 4. 14. Puggalavaggo

[사람 품](A4:131-140) 중에서,

saṃyojana-sutta[족쇄 경](A4:131)

(초불 앙굿따라니까야 2권 318-323쪽)

[PTS : A ii pp 133-134.]

‘‘Cattārome, bhikkhave, puggalā santo saṃvijjamānā lokasmiṃ. Katame cattāro?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네 부류의 사람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Idha, bhikkhave, ekaccassa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hont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hont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honti.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下分結]들도 제거하지 못했고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고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다.

‘‘Idha pana, bhikkhave, ekaccassa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hont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hont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honti. 비구들이여, 그러나 여기 어떤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은 제거하였지만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은 제거하지 못했고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다.

‘‘Idha pana, bhikkhave, ekaccassa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hont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hont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honti. 비구들이여, 그러나 여기 어떤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은 제거하였고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도 제거하였지만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은 제거하지 못했다.

‘‘Idha pana, bhikkhave, ekaccassa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hont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hont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honti. 비구들이여, 그러나 여기 어떤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도 제거하였고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도 제거하였고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도 제거하였다.

‘‘Katamassa, bhikkhave,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고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고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는가?

Sakadāgāmissa. Imassa kho, bhikkhave,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비구들이여, 일래자인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고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고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다.

‘‘Katamassa, bhikkhave,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은 제거하였지만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은 제거하지 못했고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는가?

Uddhaṃsotassa akaniṭṭhagāmino. Imassa kho, bhikkhave,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비구들이여, 더 높은 세계로 재생하여 색구경천에 이르는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은 제거하였지만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은 제거하지 못했고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도 제거하지 못했다.

‘‘Katamassa, bhikkhave,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도 제거하였고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도 제거하였지만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은 제거하지 못했는가?

Antarāparinibbāyissa. Imassa kho, bhikkhave,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appahīnāni. 비구들이여, 수명의 중반쯤에 이르러 완전한 열반에 드는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도 제거하였고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도 제거하였지만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은 제거하지 못했다.

‘‘Katamassa, bhikkhave,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도 제거하였고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도 제거하였고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도 제거하였는가?

Arahato. Imassa kho, bhikkhave, puggalassa orambhāg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upapatti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bhavapaṭilābhiyāni saṃyojanāni pahīnāni. 비구들이여, 아라한인 사람은 낮은 단계의 족쇄들도 제거하였고 태어남을 얻게 하는 족쇄들도 제거하였고 [재생으로서의] 존재를 얻게 하는 [조건의] 족쇄들도 제거하였다.

Ime kho, bhikkhave, cattāro puggalā santo saṃvijjamānā lokasmi’’nti.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이러한 네 부류의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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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둑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03 까야에도 거친 이 육신과 대조되는, 의성신(마노 마야 까야)이라는 게 있으며,
    느낌에서도 거친(세속적) 느낌에 대조되는, 수승한(비세속적) 느낌이 나오고,
    마음에서도 저열함과 수승함이 대조되어 나오고,
    법에서도 그러한 구분이 가능한 것 같은데요..
  • 답댓글 작성자둑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03 그릇을 만드는 과정도 처음에는 거칠게 모양을 잡고, 차츰차츰 세밀하고 부드럽게 다듬잖아요?
  • 작성자아위자 | 작성시간 13.07.03 ajjhatta(아자따, ='안(쪽)의')는 '형용사'이어서 '결박'이라는 명사을 수식하는 용어이고, ajjhatam(아자땅, =안으로)은 '부사'여서 '동사나 동사의미'를 수식하는 용어이므로 서로 다른 표현임. 위에 언급된 대응관계는 잘 모르겠음.
  • 답댓글 작성자아위자 | 작성시간 13.07.03 쌍요자나의 종류는 엄청 많음. '아자따 쌍요자나(안쪽의 결박)'라는 표현이 의미하는 바가 설명이 없으므로 저도 궁금하기만 함. 보통은 '안따라 쌍요자나(중간의 쌍요자나)'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데, '안따라 쌍요자나'란 '12연기의 제법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측됨. '아자따 쌍요자나'는 모르겠지만, '아자땅'과 관련된 쌍요자나는 '탐진치'를 지칭하는 표현인 것이 정확함.[=경문에 있음]
  • 답댓글 작성자아위자 | 작성시간 13.07.03 즉........<아자땅=탐진치, 안따라=12연기의 제법들, 바히다=명색>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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