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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게시판

6근 6경 6식

작성시간19.04.17|조회수119 목록 댓글 3

육근과 육경을 조건으로 육식이 생기면 그 자체가 촉이 아니라......삼사화합의 '기반'이 형성된 정도라고 봐야 한다는 말씀...

여기에....단일식(4번식)의 식주가 있어야 한다는 듣도 보도 못한 참으로 어려운 말씀....

단일식이 6근 6경 6식에 거주하기 위해 그것들을 계(dhaatu)로 만든다는 ....
이쯤되면 숨 넘어가는 소리 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정리하면...삼사가 모였다고 화합되는 게 아니라 삼사를 계로 만들 단일식의 역할이 별도로 필요하다는 말씀....

현재 상윳따니까야 4권 육처상윳따 읽고 있지만...아직 단일식의 역할이라고 할만한 또는 해석되어질만한 경구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네요......자리 잡고 그 놈 기다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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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간 19.04.20 듣도 보도 못한 참으로 어려운 말씀....
    이쯤되면 숨 넘어가는 소리 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참으로 저도 동감합니다 짝짝짝
    그래도 여기서 놀다보면 언젠가는 이런 난해한 말씀들이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는 순간이 올 거라고 기대하며 삽니다.

    상윳따에서 界로 나누는 4번識 꼭 좀 찾아주세요.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4.19 S35 :118 경이 육근 각각마다 단일식이라고 추정되는 식을 언급하는 듯 하네요.
  • 작성시간 19.04.20 S35 :118
    “신들의 왕이여,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이 있으니,
    신들의 왕이여,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이 있으니, …
    신들의 왕이여,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이 있으니, …
    신들의 왕이여, 혀로 인식되는 맛들이 있으니, …
    신들의 왕이여,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이 있으니, …
    신들의 왕이여, 마노로 인식되는 법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짝하고 매혹적인 것들이다.
    만일 비구가 그것을 즐기고 환영하고 묶여 있으면
    그가 그것을 즐기고 환영하고 묶여 있기 때문에
    그의 알음알이는 그것을 의지하고 그것을 취착한다.
    신들의 왕이여, 취착이 있는 비구는 완전한 열반에 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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