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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2.03 루빠난다님이 말씀하시는 물음을 이해하기 위해 '서술어'의 정확한 뜻을 찾아보았더니 '서술어'란 '주어의 상태나 동작을 설명하는 말'이라고 나오고 기본적으로 동사, 형용사, 체언+이다 로 나오네요. 이 서술어의 정의에 의하면 서술어로서의 분사는 주어의 상태나 동작만을 표현하므로 당연히 주격일 수밖에 없습니다. 주어인 사람이나 사물의 상태나 동작을 표현하는 분사는 주어의 격을 따라 주격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루빠난다님이 말씀하신 '서술어'의 의미가 이것이었다면 주격에서만 서술어로 쓰입니다. 서술어라는 게 원래 그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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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2.03 하지만 서술어를 '위의 문법용어'에 한정하지 않고 문장 속에 나타나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상태나 동작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정의한다면, 따라서 주어의 서술에만 한정하지 않는다면, 빠알리 과거, 현재, 미래분사는 주어의 서술어만이 아니라 모든 격을 지닌 명사의 상태나 동작을 서술하기 위해 쓰인다고 할 수있습니다. 주격인 명사를 서술할 때는 주격을, 목적격인 명사를 수식할때는 목적격, 여격인 명사를 수식할 때는 여격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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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2.03 예를 들어 '밥을 먹고 있던 그는 나를 보았다' 의 예에서는 현재분사(밥을 먹고 있던)가 주격인 '그'와 일치해야 하므로 주격으로 나오고, '그는 삼매에 든 나를 보았다'의 예에서는 과거분사(삼매에 든)가 목적격인 '나'와 일치해야 하므로 목적격을 지니고, '그는 수행해야 할 덕목을 갖추었다'의 예에서는 미래분사(수행해야 할)가 '덕목'과 일치하기 위해 수단격을 지닙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어떤 빠알리 문법가들은 분사를 또다른 품사로 보지 않고 명사로 취급하면서 다만 중심어를 서술하는 모양으로 번역할 뿐입니다. 저도 이 의견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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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루빠난다 작성시간15.02.07 네에..감사합니다..
'분사가 동사로 쓰인다'라고 하셨기에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분사가 동사로 쓰이는 경우는 주격일 때만인가요' 라는~~^^; -
한국어의 형용사는 문장내에서 관형어나 서술어로 쓰이기에, 동사라고 설명하신 본문의 문장을 서술어라고 고쳐서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한국어의 형용사와 영어의 형용사는 조금 다릅니다..
라고 쓰고 보니, 영어 형용사 설명에 한정적 용법, 서술적 용법을 사용하여 설명하면 같은게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국어문법과 영어문법을 섞어서 설명하면 이상해지는게 있습니다..저도 양쪽의 문법 잘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