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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놓아버림(letting go) 서론, 놓아버림 기제. 에고의 망동에서 벗어나는 법!!

작성자문형철|작성시간14.07.23|조회수4,991 목록 댓글 34

 놓아버림이란?

 

놓아버림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리듯 마음속 압박을 갑작스레 끝내는 일

놓아버리면 마음이 놓이고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면서 한결 기쁘고 홀가분해 짐. 

 

해보자!!

 

2014년 8월 27일 1개월 후의 느낌

- 매일매일 놓아버림의 용기, 그 결과로 얻어지는 마음의 편안함

- 매사의 일이 절로 이루어지는 현상 발생중

 

2016년 7월

놓아버림으로 암환자의 의식수준 향상체험중!! 이후 결과는? 

 

2019년 1년 놓아버림

 

2020년 '신이시여 사랑하게 하소서' 목표

 

2021년 무조건적인 사랑을 위하여

 

 

 

 

01. 서론

 

말없이 깊은 생각에 잠겨있던 어느 날 마음이 말했다.

 

"우리에게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행복은 어째서 한자리에 머무르지 않을까?

 

"어디에서 

답을 구해야 할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에서 벗어날 길은 무엇일까?

"내가 제정신이 아닌걸까? 

세상이 미친걸까?

 

 

 

어떤 문제든 해법의 효과는 잠시만 지속되는 것 같다. 해법자체가 다시 새로운 문제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은 

다람쥐 쳇바퀴처럼 

탈출할 가망이 없는 것일까?"

 

"모두들 나처럼 

마음이 혼란스러울까?"

 

"신은 자신이 어찌하고 있는지 알고 있을까?"

"신은 죽고 없는 것일까?"

 

마음은 끝없이 재잘거린다.

 

"비법을 아는 사람은 어디 없을까?"

 

마음을 놓으라. 모두가 안간힘을 쓰고 있으니 삶에 대해 초연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그들은 말한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들 난리 법석인지 모르겠어. 내가 보기에 삶은 단순한데, 그들은 잔뜩 겁에 질려 삶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뿐이다!

 

전문가들이라고 다를까? 

 

전문가가 느끼는 혼란은 보다 정교해서 그럴듯한 전문용어와 공들여 세운 정신적 구조물로 포장되어 있을뿐이다. 그들은 미리 짜놓은 신념체계(belief system)에 우리를 밀어 넣으려고 한다. 그런 체계가 효과를 보는 것 같지만 오래지 않아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사회기관에 의지할 수 있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 그런 기관은 한물갔다. 누구도 더이상 그런 곳을 신뢰하지 않는다. 기관의 수보다 감시단체의 수가 더 많다. 병원만 해도 여러기관의 관리, 감독을 받는다. 환자를 위해 정작 시간낼 사람은 없어서, 환자들은 등한시되고 있다. 병원복도를 보라. 의사나 간호사가 안보인다. 사무실에서 서류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광경에서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글쎄요. 해법을 아는 전문가도 틀림없이 있겠죠"

라고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기분이 좋지 않으면 의사나 정신과 의사, 정신분석가, 사회복지사 혹은 점술가를 찾는다. 종교나 철학을 찾고 에르하르트 세미나 훈련(EST)을 받고, 감정자유기법(EFT)을 써서 손으로 혈자리를 두드리고, 생명 에너지의 중심점이라는 차크라의 균형을 맞추고, 반사요법(reflexology)을 받아보고, 이침을 맞으러가고, 홍채진단을 받고, 빛과 수정으로 치료받는다. 

 

Reflexology, also known as zone therapy, is an alternative medical practice involving the application of pressure to specific points on the feet and hands.

 

 

명상을 하고 만트라를 외고, 다도를 하고, 오순절파의 성령세례를 받아보고, 쿤달리니 요가방식으로 불의 호흡을 하고, 방언을 한다. 단전을 몸의 중심으로 삼고, 신경언어학 프로그래밍을 익히고, 현실화기법이나 심상화기법을 시도하고, 심리학을 공부하고, 융 심리학 공부모임에 가입한다. 

 

롤프식 신체정렬 마사지를 받고, 환각제를 먹고, 점을 치러가고, 조깅을 하고, 재즈 에어로빅을 하고, 장세척을 받고, 유산소 운동에 좋은 영양섭취를 하고 거꾸로 매달리기를 하고, 신통력있는 장신구를 착용한다. 통찰치료나 자기제어 훈련, 게슈탈트 요법을 받는다. 

 

오순절 운동(五旬節運動, Pentecostalism) 혹은 단일 교단은 없고 오순절 신학에 영향받은 여러 교단을 일괄해 통칭되는 오순절 교회(五旬節敎會)는 기독교에서 성령의 초자연스러운, 능력스러운 은사(헬라어로 카리스, 방언, 병 고침 등)를 강조하는 개신교의 신학상 갈래이고 이들의 첫 단계는 19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주사에 있었던 부흥 운동이 그 모체인데 1914년 오순절 교파 태동의 출발점이 되었다.

 

쿤달리니 요가

 

 

또는 동종요법의사, 척추 지압사, 자연요법가를 찾아간다. 신체운동학 요법을 받고, 에니어그램 유형을 알아보고, 경락의 균형을 맞추고, 의식고양 모임에 가입하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한다. 호르몬 주사를 맞고, 세포에 염류를 보충하고, 무기질 균형을 맞추고 기도하고, 애원하고 간청한다. 유체이탈을 배운다. 채식주의자가 되어 채소만 먹는다. 자연식을 해보고, 유기농 식품만 먹고, 유전자 변형식품을 먹지 않는다. 

 

인디언 주술치료사를 찾아가 한증막에서 정화의식을 치른다. 한약을 먹고, 뜸을 뜨고, 지압을 받고 풍수 인테리어를 한다. 인도에 가서 스승을 새로 찾는다. 나체수행을 한다. 갠지스 강에서 수영을 한다. 태양 바라보기 명상을 한다. 삭발한다. 음식을 손으로 집어먹는다. 술을 진탕 마신다. 냉수욕을 한다

 

부족성가를 부른다. 최면으로 전생체험을 한다. 유아기 트라우마를 되살리는 프라이멀 스크림 요법을 받는다. 배게치기로 스트레스를 푼다. 펠덴크라이스 요법으로 몸 움직임을 자각한다. 부부 사이를 좋게 하는 ME모임에 나간다. 유니티 교회에 나간다. 생각대로 이루어지리라는 확언하는 글을 적는다. 비전보드에 원하는 미래상을 붙인다. 거듭나기 호흡법을 익힌다. 주역점을 본다. 타로점을 친다. 참선을 한다. 강좌와 수련회를 쫒아다닌다. 온간 책을 읽는다. 교류분석 상담을 받는다. 요가 강습을 받는다. 오컬트 탐구에 빠진다. 마법을 익힌다. 하와이 원주민 마법사라는 카루나와 함게 한다. 신내림을 받는다. 실내에 피라미드를 만들어 놓고 그안에서 명상을 한다.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서를 읽고 최악의 사태에 대비한다.

 

프라이멀 스크림 요법

심리 치료사 아서 자노프. 이 저명한 심리학자는 프라이멀 스크림 요법(primal scream therapy)이라는 것을 개발했다. 이는 원초적인 비명과 심리 드라마를 통해서 사람들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오컬트(occultism 

 

)는 물질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숨겨진 지식"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라틴어 "오쿨투스(Occultus: 숨겨진 것, 비밀)"에서 유래하였다.

 

피정에 들어간다. 단식한다. 아미노산 보충제를 먹는다. 음이온 발생기를 산다. 비밀교단에 들어간다. 비밀 악수법을 배운다. 근육단련으로 몸매를 가꾼다. 색채요법을 받는다. 잠재의식 학습테이프를 듣는다. 뇌에 좋다는 효소를 먹고, 우울증 약을 먹고, 꽃 요법을 받는다.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는다. 색다른 재료가 들어가는 요리를 한다. 먼 지역에서 들여온 이상야릇한 발효식품을 맛본다. 티베트에 가서 성자를 찾아낸다. 둘러앉아 손을 잡고 황홀경에 빠진다. 섹스를 끊고 영화도 보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노란 법의를 걸친다. 사이비 종교에 빠진다.

 

끝없이 다양한 정신요법을 체험한다. 갖은 특효약을 먹는다. 전문지를 잔뜩 구독한다. 저지방 고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한다. 자몽만 먹는다. 손금을 보러간다. 뉴에이지 사상을 믿는다. 생태계 보존 운동으로 지구를 구한다. 힌두교식 별점을 본다. 

 

영매를 찾아간다. 성기능 장애를 치료한다. 탄트라 섹스를 경험한다. 무슨 바바라는 인도성자에게 축복을 받는다. 익명의 00중독자들 모임에 나간다. 기적의 샘물이 있는 루르드로 성지순례를 간다. 온천욕을 한다. 에니어그램으로 유명한 아리카 스쿨에 가입한다. 지압치료 효과가 있다는 샌들을 신는다. 칩거한다. 생명의 기운 프라나를 들이 마시고, 암울하고 맥빠지게 하는 부정성은 내뱉는다. 금침을 맞는다. 뱀 쓸개를 먹는다. 차크라 호흡을 한다. 오라를 정화한다. 이집트 쿠푸 왕 피라미드에서 명상한다.

 

루르드(

 

Lourdes)는 프랑스 남서쪽 피레네 산맥에 있는 오트피레네 의 남서쪽에 있는 마을이자 코뮌이다. 루르드는 원래 피레네 산맥에 있는 작은 시장 마을이었다. 그 당시 가장 눈에 띄었던 특징은 바위 절벽 위에 있는 마을 한가운데에 높이 솟은 요새화된 성채였다.

 

쿠푸왕 피라미드

고대 불가사의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The Great Pyramid of Khufu)

 

 

위에 열거한 전부가 

본인이나 주변사람들이 시도해본 것들이다. 

그렇지 않은가? 

 

"아, 인간 경이로운 피조물이여! 

슬프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고결한 존재여! 

멈추지 않고 답을 찾아 헤매는 그 용기여! 

 

우리는 무엇 때문에 계속 답을 찾는 것일까? 

 

고통때문일까? 맞다. 

희망때문일까? 맞다. 

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우리의 직관 어딘가에 궁극의 답이 있다고 알려준다. 우리는 컴컴한 샛길을 따라 막다른 골목으로 비틀거리며 걸어간다. 

 

그곳에서 

우리는 착취당하고 이용당한 후 

환멸을 느끼고 진저리를 치지만 

또 다시 시도한다"

 

우리의 사각지대는 어디일까? 

우리는 어째서 답을 찾지 못하는 걸까?

 

"우리는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어쩌면 답이 

엄청나게 단순할 수 있다. 

그래서 답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어쩌면 해법이 

마음 바깥 어딘가에 없을 수 있다. 

그래서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에게 신념체계가 너무 많기 때문에 

명백한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대단히 명료한 이해를 얻어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궁극적으로 해결한 사람은 

역사를 통틀어 소수에 불과했다

 

이들은 어떻게 그 경지에 도달했을까? 

비결이 뭘까? 

 

우리는 어째서 

그들이 남긴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답을 찾는 것은 

정말 불가능에 가깝거나 

가망이 없는 것일까? 

영적 천재가 아닌 보통사람은 어찌해야 할까? 

 

영적인 길을 걷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궁극의 진실을 깨닫는 경우는 별로 없다. 

 

왜 그럴까? 

 

의식절차나 신조같은 것도 충실히 지키고 영적수련도 열성적으로 하는데, 언제나 또다시 무너지고 만다. 그런 수련이 효과가 있을때조차 에고가 재빨리 끼어들게 마련이고, 그러면 우리는 자부심에 찬 나머지 우쭐해져서 해답을 안다고 생각한다. 

 

"오, 주여. 

해답을 안다고 생각하는 자들로부터 

저희를 구원하소서

 

"자기가 

도덕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자들로부터 

저희를 구원하소서

 

"자기딴에는 

좋은 일한다고 생각하는 자들로부터 

저희를 구원하소서"

 

혼란이 

우리를 구원한다.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 

 

혼란을 꽉 붙들라. 

따지고 보면 

혼란은 남이 해놓은 해답에 

치명상을 입지 않고, 

남이 내놓은 발상에 

능욕당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최고의 방패이자 최고의 친구다. 

 

혼란스럽다면 

아직은 

자유로운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처럼 혼란스러운 이를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는 무엇이 쓰여 있을까? 책에서 소개하는 간단한 방법을 활용하면 대단히 명료한 이해를 얻을 수 있고, 또한 그 과정에서 자신의 문제를 초월할 수 있다. 해결책은 답을 찾는 것에 있지 않고, 문제의 밑바탕을 원래대로 돌리는 것에 있다. 

 

역사상 

위대한 현자들이 도달한 상태를 

우리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해답은 

우리의 내면에 있고, 

찾기도 쉬운 것이기 때문이다

 

항복기제는 

매우 간단히 

따로 그 진상을 설명할 필요도 없다. 

 

항복기제는 

일상에서 효과를 발휘하며 

어떤 신조나 신념체계와도 무관하다. 

 

모든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므로 

무언가에 현혹당할 위험도 없다. 

어떤 가르침에도 

의존할 필요가 없다

 

항복기제는 다음과 같은 격언을 따른다. 

 

너 자신을 알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 

 

항복기제는 

냉소가와 실용주의자, 광신자, 

무신론자에게 똑같이 효과가 있다. 

 

나이가 얼마든 

문화 배경이 어떻든, 

똑같이 효과가 있다. 

 

영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똑같이 

효과가 있다

 

"항복기제는 각자의 것이므로 

누구도 우리에게서 이 도구를 빼앗을 수 없다. 

환멸을 느낄 일도 없다. 

 

어떤 것이 진짜이며 

어떤 것이 마음속 프로그램이자 신념체계에 불과한지는 

스스로 알아내게 될 것이다. 

 

모든 일이 진행되는 가운데 

노력을 덜하고도 더 성공하고, 

더 건강해지고, 더 행복해지고 

더 참다운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위사람들도 

달라진 점을 눈치 채는데, 

이같은 변화는 영구적이다. 

 

고양된 상태를 얻으려고 힘쓰다가 

도로 무너질 일은 

이제 없다. 

 

대신 묻기만 하면 

자동으로 답을 알려주는 스승이 

우리 내면에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는 

내면의 큰나를 발견한다. 

 

큰나가 내면에 있음은 

무의식적으로 항상 알고 있었다. 

큰나를 발견할 때, 

역사상의 위대한 현자들이 

애써 전하려 한 바를 이해한다. 

 

그처럼 이해하게 되는 것은 

"진리"는 자명하며 

우리의 큰나 속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읽을 사람을 내내 

마음속에 품은 채로 

이 책을 썼다. 

 

쉬워서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익히거나 외울 것은 없다. 

읽으면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읽어 나가다 보면 

책 내용으로부터 

자동적으로 자유의 경험을 얻을 것이다. 

 

마음에서 무게가 없어짐을 느낄 것이다. 

하는 일 모두가 즐거워질 것이다. 

기쁘고 놀랄 일을 삶에서 맞이할 것이다. 

만사가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의혹의 시선으로 읽어도 상관없다. 매혹적이나 그릇된 길에 빠진적 있을 터이니 마음껏 의심하라. 원래 열정 분출은 삼가는 것이 좋다. 열정 분출은 나중에 맥빠지기 위한 준비일 뿐이다. 그러니 열정보다는 차분한 관찰이 더 도움이 된다

 

이 우주에 

대가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물론 있다. 

아주 확실하게 있다. 

 

우리 자신의 자유, 

잊고 있어서 

이제는 경험하는 법도 모르는 자유다. 

 

얻어내야 하는 무언가를 지금 제안하는 것이 아니다. 자유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우리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자유는 

항상 우리 것이며 

도로 일깨워 재발견할 필요만 

있는 것이다. 

 

자유는 

그 자체의 본성으로 인해 

드러나는 것이다.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경험을 마주하게끔 하는 것에 

항복기제라는 접근법을 

이야기하는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이 책에는 

우리의 마음이 알고 싶어할 

유용한 정보가 많다. 

 

항복과정은 

저절로 개시될 것이다

 

아픔과 괴로움에서 헤어나 

행복을 더 크게 느끼고자 하는 것이 

마음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02. 놓아버림 기제

 

놓아버림이란?

 

놓아버림은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리듯 

마음속 압박을 갑작스레 끝내는 일이다. 

 

놓아버리면 

마음이 놓이고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면서 

한결 기쁘고 홀가분해진다. 

 

마음이 움직이는 기제가 

실제로 그러하며 

누구나 따로 그런 경험을 한다

 

예를 들자면 이렇다. 

 

심하게 말다툼을 하느라 화내고 언짢아 하다가 불현듯 모든 일이 터무니없고 우스꽝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웃음이 터지고 압박이 풀린다. 화나고 겁나고 욕본다 싶다가 문득 기쁘고 홀가분해진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에서든 

이렇게 놓아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해보라

 

늘 기쁘고 홀가분하게 느낄 뿐 

기분탓에 난처할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이것이 놓아버림의 목적이다. 

 

 

마음만 먹으면 

의식적으로 

몇번이든 놓아버린다. 

 

내가 

어떻게 느낄 것인가는 

내게 달린 일이다

 

나는 더이상 

세상에 휘들리지 않는다. 

세상에 대한 나의 반응에 휘둘리지 않는다. 

더이상 반응의 피해자가 아니다. 

 

놓아버림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적용한 것으로, 

자기도 모르게 반응할 때 생기는 

압박을 없앤다. 

 

우리는 

부정적 감정과 마음가짐, 

믿음을 어마어마하게 쌓아둔 

저장소를 지고 다닌다. 

 

여기에 

압력이 쌓일수록 

괴롭기 그지없고, 

병이 생기며 

잦은 문제가 생긴다. 

 

그래도 

사람사는 일이 

으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압박에서 벗어나려고 

수없이 많은 방법을 

동원하기도 한다. 

 

마음속 두려움에 

갈팡질팡하지 않고 

심한 괴로움에 겁먹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인생을 보낸다. 

 

이로 인해 

다들 마음 안팎으로 

끊임없이 긍지를 위협받는다. 

 

면밀히 살펴보면 

인생이란 

본디 마음속에서 겁내거나 

기대하는 바를 투사해 

세상에 덮어씌우고는 

거기서 벗어나려고 

긴 시간동안 이리저리 애쓰는 일이다. 

 

이런 마음속 두려움에서 

잠시 벗어나 

신이 났던 때도 있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는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다. 

 

마음속 감정을 겁내게 된 까닭은 

감정에는 엄청난 양의 부정성이 들어 있어 

자칫 깊이 들어갔다가 압

도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또한 

이런 부정적 감정을 두려워하는 까닭은 

마음속에서 감정이 생기는 대로 놓아둘 경우 

감정을 처리해줄 의식기제가 없기 때문이다

 

감정 마주하기를 겁내기 때문에 

감정은 계속 쌓이기만 하고, 

마침내는 

죽음이 모든 괴로움을 끝내 주길 

은밀히 고대하기에 이른다. 

 

생각이나 일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르는 감정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생각 자체로는 

괴롭지 않는데, 

그 밑에 깔려 있는 

감정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감정이 쌓여 생긴 압력으로 인해 

생각이 일어난다. 

 

예를들면 

하나의 감정이 

일정기간 동안 

수많은 생각을 자아낼 수 있다. 

 

어렸을때 괴로웠던 기억이나 끔찍하게 후회스러워 내내 감추고 싶었던 일 하나를 떠올려보라. 그 하나의 사건과 관련있는 세월 모두와 그동안 일어난 일을 생각해보라. 

 

그 밑에 깔려있는 

괴로운 느낌을 항복할 수만 있다면 

모든 생각은 즉시 사라지고 

사건 자체를 잊을 수 있다

 

이러한 관찰 내용은 과학적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심리학과 신경생리학을 통합한 그레이-라비올렛(Gray-Laviolette)이론은 

 

'생각과 기억은 

감정의 분위기에 맞추어 

정리되는 것'

임을 입증했다. 

 

즉 

생각이 

기억 저장고에 보관되는 일은 

그 생각과 결부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위기를 지닌 

감정에 걸맞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감정을 놓아버리면 

그와 결부된 

모든 생각에서 해방된다. 

 

항복하는 법을 아는 것이 

가치높은 이유는 

일단 방법을 알면 

어떤 감정이든 언제 어디서나 즉시, 

그리고 힘들이지 않고 놓아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항복상태란 

어떤 상태인가?

 

항복상태란 

창조성과 자발성이 

마음속 갈등에 가로막히거나 방해받지 않고 

나타날 수 있도록 

특정 방면의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난 상태를 뜻한다. 

 

갈등과 기대에서 자유로워지면 

주위사람들에게도 

최대한의 자유를 줄 수 있다

 

또한 

항복상태를 통해 

우주의 본성을 체험하게 되어, 

우주 본성은 어떤 상황에서든 

최대한 좋은 것이 

현실로 나타나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철학적으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그 상태에 있는 사람이라면 

몸소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자신을 보호하는 무의식적 방어기제 

 

unconscious defense mechanism

 

감정과 정신기제 3가지 "억제, 표출, 회피"

 

우리가 감정을 다루는 방식은 크게 억제, 표출, 회피로 나눌 수 있다. 이 세가지를 하나씩 알아보자. 

 

 

1. 억제와 억압

 

이 두가지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제쳐두려고 할때 

동원하는 가장 흔한 방법이다. 

 

억압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것, 

억제는 

의식적으로 행하는 것

 

우리는 감정때문에 애먹고 싶지 않아하면서도 

감정을 처리할 방법을 

달리 알지 못한다. 

 

그래서 

감정에 시달리면서도 

계속해서 제구실을 다하려고 애쓴다

 

억제하거나 억압하려고 마음먹은 감정은 

사회관습이나 집안교육에서 주입받은 

의식적, 무의식적 프로그램에 

부합하기 마련이다. 

 

억제한 감정이 주는 압력이 커지면 

나중에는 짜증을 잘내는 성격이 두드러지거나 

감정기복, 목이나 등의 근육긴장, 두통, 복통, 생리불순, 

대장염, 소화불량, 불면증, 고혈압, 알레르기 및 

기타 신체문제를 느끼게 된다. 

 

어떤 감정을 억압하는 것은 

그 감정에 대한 

죄책감과 공포가 너무 커 

의식적으로 절대 느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런 감정이 생겨날 조짐이 보이면 

그 감정을 무의식에 

곧바로 처넣는다. 

 

그런 다음 

다시는 자각하지 않으려고 

다채로운 방법을 동원해 

감정을 다룬다. 

 

억압한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마음이 사용하는 기제 중에서 

아마도 '부인(부정)과 투사'가 가장 널리 알려진 수단일 것이다. 

 

이 

둘은 짝을 

이루어 서로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부인은 

정서와 성숙면에서 

큰 장애를 일으킨다. 

 

또 부인에는 

으레 투사기제가 

뒤따라 온다. 

 

부정 denial

  • 가장 원시적인 방어 기제로서 아동과 심한 정서장애인들이 주로 사용한다. 위협적인 현실에 눈을 감아 버림으로써 불안을 방어해 보려는 수단이다. 사람들은 불안을 일으키는 현실을 실제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 예를 들면,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죽음 자체를 부인한다든지, 전쟁의 공포를 없애기 위해 전쟁의 비참함에 눈을 감아 버리는 것 등이다.

 

투사(projection)인의 태도나 특성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원인을 돌리거나, 또는 자신의 감정, 태도를 다른 사람에게 전이시키는 심리현상을 말합니다

 

죄책감과 공포때문에 

충동이나 감정을 억압하고는 

그런 것이 내면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한다. 

 

스스로 충동이나 감정을 느끼는 대신 

세상과 주변사람들에게 

덮어씌우는 투사를 한다. 

그러고는 그런 감정이 그들의 것인양 느낀다. 

 

이제 

그들은 적이 되며 

마음은 투사를 강화하기 위한 

정당한 이유를 찾는다

 

사람, 장소, 기관, 음식, 기후, 별자리, 사회여건, 

운명, 신, 운, 악마, 외국인, 민족, 정치적 경쟁자 등 

외부의 대상을 탓한다.

 

투사는 

현대사회에서 두루 쓰이는 기제다. 

 

쟁, 분쟁, 폭동은 

모두 투사에서 비롯된다. 

 

심지어 

좋은 시민이 되려면 

적을 증오해야 한다고 

부추기기도 한다. 

 

우리는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키며, 

이는 결국 사회붕괴를 초래한다. 

 

공격, 침략 등의 

사회적 파괴는 모두 

투사기제를 바탕으로 한다.

 

2. 표출

 

우리는 표출 기제를 사용해 

감정을 분출하거나 

입밖에 내거나 

몸짓으로 드러내거나 

끝없는 집단시위로 보여준다. 

 

부정적 감정을 표출해 

내면의 압력을 내보내고 나면 

억제할 수 있는 만큼만 남는다. 

 

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날 사회에는 감정을 표출하고 나면 그 감정에서 자유로워 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정반대다. 

 

그 이유를 꼽자면 첫째, 

어떤 감정을 표출하면 

그 감정은 증식되면서 

더 큰 에너지를 얻는 경향이 있다. 

 

둘째, 

감정을 표출한 까닭에 

나머지 감정은 알아차릴 수 없도록 

억제된다. 

 

각 개인마다 

억제와 표출간의 균형점이 달라지는 것은 

어릴 때 받은 훈육이나 현재의 문화규범과 관습, 

대중매체의 영향에 달려있다. 

 

자기표출이 유행하고 있는 것은 

프로이드의 저작과 

정신분석을 오해한 결과다. 

 

프로이트는 

억제가 신경증의 원인이라고 지적했고, 

그 결과 사람들은 표출이 

그 치료법이라고 잘못 받아들였다. 

 

이런 오해에서 

타인을 희생해 방종해도 좋다는 

근거를 얻은 것이다. 

 

그러나 

고전 정신분석에서 

프로이트가 실제로 말한 바는

 "억압된 충동이나 감정을 중화하고 승화시켜 사회화해 

사랑과 일, 창조성같은 생산적 욕구로 돌리라는 것'이었다.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남에게 떠넘기면 

이번에는 그 사람이 

그것을 공격으로 느끼고 

감정을 억제하거나 표출하거나 회피할 차례가 된다

 

그래서 

부정성 표출은 

관계를 악화시키고 

파괴하는 결과를 낳는다. 

 

훨씬 바람직한 대안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챙겨서 

중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정적 감정만 남기고 

표출할 수 있게 된다. 

 

3. 회피

 

회피는 

주의를 다른데로 돌림으로써 

감정에서 벗어나는 기제다. 

 

회피는 

연예사업과 주류사업을 받치는 근간인 동시에 

일 중독자가 택하는 길이기도 하다. 

 

마음속 느낌에서 

달아나고 벗어나려는 기제는 

사회에서 용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음속 자아에서 벗어나고 

감정이 올라오지 않도록 

끊임없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이런 활동에 의존할수록 활동자체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

 

회피기제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무의식 상태에 머무른다. 

 

집에 들어오자 마자 

텔레비전을 켠 다음 

꿈꾸는 듯한 상태로 돌아다니며, 

쏟아지는 정보에 끊임없이 

프로그래밍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사람들과 마주하기를 두려워하고 

잠시라도 홀로 존재하는 것을 끔찍히 겁낸다. 

그래서 계속해서 미친듯이 행동한다. 

 

끝없이 어울려 놀고, 

대화하고 문자를 주고받고, 

책을 읽고 음악을 틀고 

일하고 

여행하고 구경하고 쇼핑하고 

과식하고 도박하고 영화를 보러가고 

좋다는 약을 복용하고 마약에 손대고 파티를 연다.

 

이런 

회피기제는 

대다수가 불완전할 뿐 아니라 

별 효과없이 스트레스만 준다.

 

또한 

그 자체에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한다. 

 

억제하고 억압한 감정에서 오는 

압박을 낮추려면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결국 

갈수록 자각을 잃고 

성장하지 못한다

 

조성과 에너지를 잃는다. 

타인에게 참된 관심을 갖지 못한다. 

영적 성장이 멈춘다. 

결국 몸과 마음이 아프고 병들면서 늙다가 

때이른 죽음을 맞이한다

 

억압된 감정이 세상에 투사되면 

사회문제와 무질서가 생기고, 

현 사회를 특징짓는 

이기심과 냉담함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개인이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신뢰할 수 없어 

늘 외로움을 느끼고 

자기혐오가 생긴다. 

 

이와

반대로 

감정을 놓아버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감정의 이면의 에너지를 

즉각 포기하고 항복함으로써 

압력이 줄어드는 결과를 얻는다. 

 

즉 끊임없이 놓아버리면 

쌓인 압력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렇게 

놓아버리면 

기분이 즉시 나아진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몸의 생리작용에도 

변화가 생긴다. 

 

피부색과 호흡, 맥박, 혈압, 근육긴장도, 위장기능, 

각종 혈중 수치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마음속 자유를 얻은 상태에서는 

모든 신체기능과 기관이 정상을 되찾고 

건강해지는 쪽으로 변화한다. 

 

근력이 

곧 바로 좋아진다. 

 

시력이 좋아지고 

세상과 자신이 보는 눈도 

긍정적으로 바뀐다. 

 

보다 행복하고 

보다 사랑에 차있고 

보다 느긋해진다. 

 

감정과 스트레스

 

대중과 언론은 스트레스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지만 스트레스의 본질은 확실히 이해하지는 못한다. 현재 우리는 과거 어느때보다도 스트레스에 약하다고 한다. 

 

스트레스의 핵심원인은 

무엇일까? 

 

외부요인에 의한 것은 

분명 아니다. 

 

스트레스는 

앞에서 이야기한 

투사기제를 보여주는 

본보기일 뿐이다. 

 

보통 

그들이나 그일이 

스트레스의 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라고 느끼는 것은 

사실 억압된 감정이 주는 

마음속 압력이 새어나오는 것일 뿐이다. 

 

억압된 감정으로 인해

 외부 스트레스에 

약해진 것이다. 

 

스트레스의 진정한 근원은 

안에 있다. 

밖에 있다고 믿고 싶겠지만 

내 안에 있다

 

예를들어 

겁이 얼마나 나는지는 

안에 이미 차있는 두려움의 양에 달려있다. 

 

외부자극은 

그 두려움을 촉발시킬 뿐이다. 

 

안에 두려움이 많을수록 

세상을 보는 눈도 앞일을 겁내고 

조심하는 쪽으로 바뀐다. 

 

겁먹은 사람에게 

세상은 섬뜩한 곳이다. 

 

화난 사람에게 

세상은 불만스럽고 

짜증나는 일투성이인 곳이다. 

 

죄책감에 빠진 사람이 

보이는 세상은 

유혹과 죄로 가득하다. 

 

안에 품고 있는대로 

세상이 보인다. 

 

죄책감을 놓아버리면 

순수해 보이지만, 

죄책감에 사로집힌 사람에게는 

사악하게만 보인다. 

 

즉 

사람은 자기가 억압한 것에 

정신이 팔리기 마련이다. 

 

스트레스는 

억압되고 

억제된 감정이 쌓여 생긴 

압력에서 비롯한다. 

 

압력은 

탈출구를 찾으려는 속성을 갖고 있는데, 

이때 외부 사건은 

우리가 잡아누르던 것이 터져 나오도록 

의식과 무의식 양면에서 

방아쇠 역할을 한다. 

 

감정을 억누르면 

그 에너지가 자율신경계를 통해 

다시 나타나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실제로 병이 생긴다. 

 

부정적 감정이 생기면 

근력이 곧바로 반으로 줄어들고, 

시야도 몸과 마음 양면에서 좁아진다

 

그래서 

스트레스란 

외부 축발요인이나 자극에 대한 

우리의 감정반응이다. 

 

우리의 신념체계 

그리고 신념체계와 결부된 감정압력이 

스트레스를 규정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의 원인은 

외부자극이 아니라 

우리의 반응성 수준에 있다. 

 

더 많이 포기하고 

항복할수록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는 

자신의 감정이 낳는 

결과일 뿐이다.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반응을 놓아버림으로써 반응을 줄이는 것에 대한 효과는 이미 과학적 연구결과로도 입증되어 있다. 14장 참조. 

 

현재의 스트레스 경감 프로그램들은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의 원인자체를 없애기 보다 

스트레스의 여파를 완화시키려고 하거나 

외부사건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마치 

'감염을 치료하지 않고 열만 내리려는 것'

같다

 

예를들면 근육긴장은 불안, 공포, 분노, 죄책감의 후유증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육이완기법 강좌를 듣더라도 매우 한정된 성과만 얻는다. 

 

대신 

근육긴장의 바탕에 딸려있는 원인 

즉 억압받고 억제된 분노와 공포, 

죄책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면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삶에서 겪는 사건과 감정

 

마음은 

합리화에 능해 

감정이 생긴 진짜 원인을 계속 외면하는 쪽을 택하며 

그렇게 하는데, 투사기제를 활용한다

 

 

마음은 어떤 사건이나 타인이 

감정을 일으킨 원인이라고 탓하면서(투사하면서)

스스로를 그런 외부 원인에 당한 

무력하고 순진한 희생자로 본다. 

 

"걔들 때문에 화가 나", 

그 인간때문에 속상해, 

그일 때문에 겁이나, 

세상일 때문에 불안해

 

진실은 

정확히 반대다. 

 

억제되고 억압된 감정이 발산수단을 찾다가 

외부사건을 

방아쇠겸 핑계거리로 삼으면서 

터져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기회만 생기면 

증기를 내뿜으려고 벼르는 

압력솥과 같다

 

언제든 폭발할 수 있도록 

방아쇠를 당길 

준비가 되어있다. 

 

정신의학에서 이런 기제를 전치 displacement라고 한다. 이런 저런 일들이 나를 화내게 만드는 것은 내가 원래 화가 나 있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항복하여 

분노를 억눌러 놓은 저장소를 놓아버리면 

어떤 사람이나 어떤 상황도 

나를 화내게 만들기가 아주 어렵고 

사실상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다른 부정적 감정도 항복하고 나면 

어떤 일로도 재발하지 않는다. 

 

참고) 전치 : 어떤 사상, 감정 또는 소망을 더 바람직하고 수용 가능한 다른 사상, 감정 또는 소망을 바꾸어 놓음으로써 거기에 따르는 걱정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무의식적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이다.

 

사회에서 길들여진 탓에 사람들은 

긍정적 감정마저 

억제하고 억압한다.

 

사랑을 

억제하면 상심한 가슴에 

심근경색이 일어난다.

 

억제된 사랑은 

애완동물을 지나치게 떠받들거나 

그 밖의 갖가지 것을 숭배하는 형태로 다시 나타난다. 

 

진정한 사랑은 

공포가 없으며 

애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잃을수도 있다는 공포로 인해 

과도한 애착과 소유욕이 힘을 얻는다. 

 

예를들어 

여자친구에 대해 자신이 없는 남자는 

질투가 심하다. 

 

억제되고 억압된 감정의 압력이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 

마음은 저바깥에 

어떤 일을 만들어 내 

감정압력을 분출시키고 그

 자리를 다른 것으로 채우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억압된 슬픔이 큰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삶에서 슬픈 일을 만들어낸다. 

 

겁 많은 사람은 

겁나는 일을 촉발시킨다

 

화난 사람은 

짜증나는 상황에 둘러싸이고 

자부심에 찬 사람은 

계속해서 모욕당한다

 

그래서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왜 너는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위대한 스승들은 모두 

우리의 내면을 가리키며 

직시하라고 한다

 

우주 만물은 진동을 방출한다. 

진동수가 높을수록 힘이 강력하다. 

감정 또한 에너지이기 때문에 

진동을 방출한다. 

 

감정의 진동은 

몸의 에너지 장에 영향을 주어, 

보고 느끼고 측정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는다

 

초심리학자 델마 모스 박사 등이 키를리안 사진술로 찍은 동영상을 보면, 감정이 바뀜에 따라 에너지 장의 색깔과 크기도 급격한 변동을 거듭하는 것을 알 수 있다(심리학자 스탠리 크리프너 1974). 

 

이 에너지 장은 

예로부터 오라라고 부르는 것으로 

오라의 진동을 보는 능력을 타고났거나 

보는 법을 익힌 사람들에게는 

오라가 보인다. 

 

오라는 감정변화에 따라 

색깔과 크기가 바뀐다

 

근육 테스트로도 

감정변화에 따른 

에너지 변화를 알아볼 수 있다

 

우리 몸의 근육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자극에 

즉각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의 기본 감정상태는 

우주로 송출되는 것이다. 

 

마음은 

차원이나 크기가 없고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이 진동에너지를 통해 

마음의 기본상태를 송출할때 

송출거리에 제약이 없다. 

 

이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무심결에 

자신의 감정상태와 생각으로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뜻한다

 

예컨대 

감정패턴과 그에 관련된 생각형태는 

심령능력자들이 

원거리에서 포착해 

수신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현상은 실험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것이어서, 그 과학적 근거를 밝히는 일은 첨단의 양자 물리학에서 큰 흥미를 보이는 주제가 되어있다. 

 

감정은 

진동하는 에너지 장을 방출하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 결정한다. 

 

억압되거나 억제된 감정은 

정신적 차원에서 

우리가 겪는 삶의 사건에 영향을 미친다.

 

 노여움은 노여운 생각을 끌어들인다. 

마찬가지로 

사랑은 

사랑을 끌어당긴다

 

그래서 

내면에서 부정성을 많이 놓아버린 사람은 

사랑이 담긴 생각, 

사랑스러운 사건, 

사랑스러운 사람들,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에 

둘러쌓인다

 

유유상종, 부익부빈익빈, 

이미 가진 사람이 

더 가진다. 

 

따라서 

의욕이 없는 사람은 

삶에 빈곤한 여건을 끌어들이고, 

의식에 번영이 가득한 사람은 

삶에 풍요를 끌어들이는 것이 

일반적인 법칙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진동하는 에너지 차원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주변의 모든 생명은 

우리의 기본적인 감정상태를 포착하고 

그에 반응한다. 

 

동물이 

인간의 감정상태를 

즉시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심지어 

박테리아의 성장이 

인간의 감정에 영향을 받고, 

인간의 감정상태에 따른 

식물반응을 측정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실험도 있다. 

 

 

 

놓아버림 기제

 

놓아버림에는 

어떤 감정이 있는지 알아차리기, 

감정이 일어나도록 놓아두기, 

감정과 함께 있기, 

감정을 바꾸거나 어떻게 하려는 바람없이 

감정 스스로 제갈길을 가도록 놓아두기가 포함된다

 

즉 

감정은 있는 그대로 놓아둔 채 

단지 감정이면의 에너지를 방출시키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그 첫 단계는 

감정을 지니고 있을뿐 

감정에 저항하거나 

감정을 분출하거나 

겁내거나 비난하지 않고 

감정을 가지고 

도덕을 따지지 않는 것이다

 

요컨대 

판단을 멈추고 

감정은 감정일 뿐임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 방법은 

감정을 그저 생생히 느끼기만 하면서 

어떻게든 바꿔보려는 노력을 

모두 항복하는 것이다. 

 

감정에 

저항하고 싶은 바람을 

놓아버려라. 

 

저항때문에 

감정이 지속되는 것이다. 

 

감정에 저항하거나 

감정을 바꾸려는 노력을 포기하면 

감정이 달라지면서 

강도가 약해진다

 

감정에 저항하지 않으면 

감정이면의 에너지가 사라지면서 

감정이 없어진다. 

 

이 과정에 들어가보면 

감정을 갖는 것 자체를 두렵고 

죄송스럽게 여기고 있음을 

알게된다. 

 

즉 

감정 전반에 

저항이 있다. 

 

감정이 일어나도록 놓아두기 위해서는 

먼저 감정에 대한 반응부터 

놓아버리면 쉽다

 

쉬운 예로 우리는 두려운 감정자체를 두려워한다. 그러니 감정에 대한 두려움이나 죄책감부터 놓아버린 다음, 감정자체에 접근한다. 

 

놓아버릴때 

모든 생각을 무시한다. 

 

감정에만 초점을 맞추고 

생각에는 신경을 끈다. 

 

생각은 

끝없이 이어지며 

스스로 강해져 

다른 생각을 더 많이 일으킬 뿐이다. 

 

생각이란 

감정이 생긴 까닭을 설명하려는 

마음의 합리화에 불과하다

 

감정이 생기는 진짜 원인은 

감정이면에 쌓여있는 압력이 

감정을 밀어붙여 

정시점에 올라오게 하는데 있다. 

 

생각이나 마음 밖 사건은 

마음이 지어내는 변명일뿐 

감정의 원인이 아니다.

 

놓아버림에 보다 익숙해지면, 

모든 부정적 감정은 

생존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과 관련이 있으며

 

 모든 감정이란 

마음이 

생존에 필요하다고 믿고 있는 

프로그램일 뿐이라는 점을 알게된다

 

놓아버림 기법을 쓰면 

프로그램이 점차 제거된다. 

이 과정을 통해 

감정 이면에 깔려 있는 동기가 

점점 더 명확하게 드러난다. 

 

항복한다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해 

격한 감정이 없음을 뜻한다. 

 

그런일이 생겨도 괜찮고 

생기지 않아도 괜찮다. 

자유로워지면 애착을 놓아버린다. 

 

어떤 것을 

즐길수는 있어도 

그것이 행복에 꼭 필요하지는 않다.

 

자신 이외의 사물이나 사람에게 

점점 덜 의존한다. 

 

이러한 원리는 

세상일에 애착을 갖지 말라는 

부처의 근본 가르침과 일치하며 

 

'세상속에 있되 세상의 일부가 되지 말라'는 

예수의 근본 가르침과도 일치한다. 

 

어떤 감정을 항복했는데도 

그 감정이 돌아오거나 

계속 이어질 때가 있다. 

항복할 것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평생토록 감정을 잔뜩 쌓아 놓았기에 

꽉꽉 눌러 놓은 에너지가 많을 수 있는데, 

이것이 올라오게 놔두고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

 

항복이 일어날때면 

황홀경같은 경쾌한 느낌이 

즉시 따른다

 

우리는 

계속 놓아버림으로써 

이러한 자유상태에 머물 수 있다. 

 

감정은 오고 가지만 

나의 감정이 곧 나는 아니며 

진짜 나는 과정을 지켜볼 뿐임을 

깨닫기에 이른다. 

 

더 이상 

자신을 감정과 

동일시하지 않는다.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고 

자각하는 나는 

늘 똑같다. 

 

변치 않는 목격자가 

존재함을 더욱 더 자각하면서 

자신이 그런 의식수준에 

들어섰음을 알게 된다. 

 

갈수록 현상의 경험자가 되기보다는 

현상의 목격자가 된다. 

 

진정한 큰나와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그 동안 감정에 속았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전에는 

내가 감정때문에 

피해를 본다고 생각했으나 

이제 감정은 

나의 참 모습이 아님을 안다. 

 

감정은 

에고가 창조한 것에 불과하다

 

생존에 필요한 것으로 

마음이 잘못 믿었던 

프로그램들을 모아 놓은 것일 뿐이다. 

 

놓아버림은 

믿기지 않을 만큼 신속하고 

절묘한 결과를 가져온다. 

효과 역시 강력하다. 

 

이미 놓아버리고도 

아직 놓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는 주변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깨닫는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어떤 것을 완전히 항복하면 

그것이 의식에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제 그 일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 까닭에 

사라진 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의식면에서 성장중인 사람들에게 

흔하다. 

 

캐놓은 석탄을 

통째로 의식하지 않는다. 

 

지금막 푸는 

한삽만 바라볼 뿐이다. 

 

쌓였던 더미가 얼마나 줄었는지 

본인은 깨닫지 못한다. 

 

친구나 가족이 

먼저 알아차릴 때가 많다. 

 

진도파악을 위해 

진전 상황을 도표로 그려 놓는 사람도 많다. 

 

그렇게 하면 

이거 효과 없잖아와 같은 식의 저항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도 

안되는 것이라 

단언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때로는 과정 시작전에 

자신이 어떠했는지를 상기해야 한다.

 

놓아버림에 대한 저항

 

부정적 감정을 놓아버린다는 것은 

번번히 저항하는 에고를 

무효화하는 것이다. 

 

이 기법을 실천하다보면 

회의가 들거나 

항복하는 것을 잊거나 회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거나 

 

감정을 표출하고 행동으로 옮겨 

감정을 분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해결책은 

과정 전체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계속 놓아버리는 것이다. 

저항감을 내버려두고 이에 저항하지 말라. 

 

우리는 자유롭다. 

놓아버릴 필요가 있다. 

강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저항감 뒤에 있는 공포를 살펴보라. 

항복과정과 관련하여 

과연 무엇이 겁나는 것일까? 

그 공포를 기꺼이 놓아버릴 수 있겠는가? 

 

공포가 올라올때마다 

계속해서 놓아버리라. 

그러면 저항이 해결된다

 

letting go(놓아버림)

 

우리는 지금 오랜 세월 

우리를 

노예와 피해자로 만들어 온 프로그램을 

전부 놓아버리고 있음을 잊지 말자

 

그런 

프로그램들에 

눈이 가려 

우리는 진정한 정체성의 

참모습을 보지 못했다

 

설자리를 점점 잃게될 에고는 

우리에게 속임수를 쓰고 

엄포를 놓으려 할 것이다. 

 

우리가 놓아버림을 시작하는 순간, 

에고는 죽을 날을 받아놓은 셈이며, 

그 힘도 점점 줄어든다. 

 

에고가 

잘 쓰는 속임수 한가지는 

기법자체를 외면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를들어 

항복기제는 효과가 없는 것이라고 

상황은 여전히 그대로이고 

어떻게하는 것인지 헷갈리는데다 

잊지 않고 실천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단정한다. 

 

하지만 

이런 단정자체가 

정말로 진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또한 

우리에게 

에고의 속박을 잘라 내 

자유를 되찾을 칼이 있으며 

자기가 설자리를 잃고 있음을 

에고가 알고 있음을 의미한다. 

 

에고는 

우리의 친구가 아니다. 

 

영화 트론에 나오는 마스터 컨트롤 프로그램처럼 

에고는 갖은 프로그램을 동원해 

우리의 노예상태를 

유지시키고 싶어 한다.

 

놓아버림은 타고난 능력이다. 

새롭거나 생소한 방법도 아니다. 

비밀리에 전수되는 가르침도 아니고 

누군가가 주창한 사상이나 신념체계도 아니다

 

더욱 자유롭고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 내면의 본성을 활용하는 일일뿐이다. 

 

놓아버림 기법을 실천할 때 

기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저 단순히 

실행에 옮기는 편이 낫다

 

그러다 보면 

모든 생각은 

결국 저항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생각은 모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게 끔 마음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다. 

 

얼마동안 놓아버림을  실행해서 

실제로 벌어지는 바를 느끼기 시작하면 

자신의 생각을 웃어넘기게 된다. 

 

생각은 

모조품이다.

 

실상을 보기 어렵게 만드는 

우스꽝스러운 환상이다. 

 

생각을 좇으면 

계속해서 생각에 

점유될 뿐이다. 

 

처음 출발한 

바로 그곳에 

우리가 있음을 어느 날 깨달을 때가 

올 것이다. 

 

생각은 

어항속의 금붕어와 같고, 

진정한 큰 나는 

어항의 물과 같다. 

 

진정한 큰나는 

생각들 사이의 공간, 

더욱 정확하게는 모든 생각아래에 있는 

고요한 자각의 장이다

 

누구나 자기가 하던 일에 

완전히 몰입한 경험이 있다. 

 

그럴때는 

시간의 흐름조차 

거의 알아채지 못한다. 

 

마음은 아주 고요하고 

아무런 저항감이나 노력없이 

그 순간에 하고 있던 일을 

할 뿐이다. 

 

행복을 느끼며 콧노래를 흥얼거렸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 없이 제구실을 다했다. 아주 느긋하면서도 바쁘게 움직였다. 그러다 문득 생각은 전혀 필요없음을 깨달았다. 

 

생각은 

물고기 앞의 미끼와 같다. 

 

생각을 덥석 무는 순간 

우리는 사로잡힌다. 

 

생각이라는 미끼를 물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는 생각이 필요없다. 

 

"자각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우리 내면에는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다"라는 

진실이 있다. 

 

이 진실은 

제 스스로 성립한다. 

 

기법의 효과가 좋은 탓에 

역설적으로 

항복에 저항이 생기는 일도 

벌어진다. 

 

삶이 별로 여의치 않거나 

불쾌한 감정으로 괴로울때는 

계속해서 놓아버림을 실천한다. 

 

그러다 마침내 

항복을 통해 

곤경에서 벗어나고 

만사가 순탄하면 놓아버림을 그만둔다

 

이는 실수다. 

느낌이 아무리 좋아도 

더 놓아버릴 것이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놓아버림으로써 얻은 

고양상태와 탄력을 이용하여

 계속 놓아버려라. 

 

그러면 

내내 더욱더 

나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놓아버림 자체에는 

탄력이 생긴다. 

 

일단 놓아버리기 시작하면 

유지하기가 쉽게 된다. 

 

고양됨을 느낄수록 

놓아버리기도 

수월하다. 

 

이때가 

억제되고 억압된 쓰레기 같은 어떤 것들에 

손을 뻫어 놓아버릴 

좋은 기회다. 

 

의기소침할때라면 

붙잡고 씨름하고 싶지 않을 것들이다. 

 

완화시켜 항복할 만한 감정은 

언제나 존재하는 법이다. 

 

기분이 좋을때면 

그런 감정을 감지하기 

어려울 따름이다. 

 

어떤 특정감정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고 

느낄때도 있다. 

 

그럴때는 

떨쳐버릴 수 없다는 느낌을 

그냥 항복하라. 

 

느낌을 그대로 놓아두고 

그것에 저항하지 말라. 

 

그래도 사라지지 않을때면 

느낌을 낱낱으로 조각내 

놓아버릴 수 있을지를 알아본다. 

 

우리를 가로막는 

또 다른 걸림돌은 

무언가에 대한 욕망을 놓아버리면 

그것을 얻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공포다

 

그럴때 

흔히들 품고 있는 신념 몇가지를 살펴본뒤 

맨 먼저 그런 신념부터 

놓아버리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1) 열심히 일하고 안간힘을 쓰고 희생하고 노력해서 얻은 것이라야 누릴자격이 있다. 

2) 고통은 이롭고 유익한 것이다 

3) 세상에 공짜는 없다 

4) 아주 단순한 것은 그다지 가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적 장벽을 놓아버리면 더욱 쉽고 수월하고 즐겁게 항복을 실천할 수 있다. 

 

우리는 

계속 놓아버림으로써 

자유상태에 머물수 있다

 

감정은 오고가지만 

나의 감정이 

곧 나는 아니며 

진짜 나는 감정을 지켜볼 뿐임을 깨닫기에 이른다. 

 

더이상 

자신을 감정과 

동일시 하지 않는다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고 

자각하는 나는 늘 똑같다. 

 

변치않는 목격자가 존재함을 

더욱더 자각하면서 

자신이 높은 의식수준에 들어섰음을 

알게된다. 

 

진정한 큰 나와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감정에 속았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내안의 참나

큰나

진짜 나

 

놓아버림과 영적 의도, 영적 헌신, 영적 봉헌

 

 

 

우리는 

계속 놓아버림으로써 

자유상태에 머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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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문형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20 우리는 계속 놓아버림으로써 자유상태에 머물수 있다

    2106년 2월
  • 작성자누룩 | 작성시간 16.04.18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문형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7.04 지속적으로 실천해보세요.. 놀라운 경험이 함께 할거에요 ㅎㅎㅎ
  • 작성자문형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7.04 2016년 7월 ..

    부정적 감정을 놓아버린다는 것은 번번히 저항하는 에고를 무효화하는 것이다. 이 기법을 실천하다보면 회의가 들거나 항복하는 것을 잊거나 회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거나 감정을 표출하고 행동으로 옮겨 감정을 분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해결책은 과정 전체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계속 놓아버리는 것이다. 저항감을 내버려두고 이에 저항하지 말라.
  • 작성자문형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6.23 놓아버림 285일째 날!!

    항복상태
    놓아버림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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