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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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NKS07 작성시간11.05.14 아래에서 위로 치고 올라가서 성공한다면 그것이 혁명, 반면 같은 계층간의 권력투쟁으로 인한 정권의 전복 및 그로인한 급진적 개혁을 쿠데타라고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제2공화국의 장면내각을 비롯한, 윤보선 전 대통령의 정권은 사회의 혼란을 수습하고자하는 의지는 있었을지 모르지만, 실력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찮가지이지만, 특히 그 당시엔 가장 호전적이고 실질적인 주적 북한이 휴전선 이북으로 버티고 있었기에, 또한 경제력 역시 남한 대비 우위였기에, 미군이 있었다고 하지만서도,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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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NKS07 작성시간11.05.14 이런 위급한 시국일때에, 우리 아버님 할아버님 세대의 결단은 위대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님과 젊은 사관들의 결단은 그래서 시대정신상 필연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즉, 결과론적으로 밀리터리 쿠였든, 군사혁명이었든, 대한민국의 혼란을 수습하고 국론을 일치단결시키며, 국가재건에 큰 대의명분을 갖고 출발한 당시의 5.16군사혁명은 그 당시에도 필요한 조치였으며, 지금에 와서도, 그 필연적인 역사적 사건은, 긍정적인 그리고 위대한 가치가 있는 대한민국의 힘이자,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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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길 작성시간11.05.14 당연히 혁명입니다.당시 정부는 시골 개천의 축대하나쌓는데 3~4년 걸리는것을 보고 어린나이에도 이상하게 생각했으니까요.쌓고 마무리를하지않아 무너지면 또 쌓고, 그짓을 몇번만에 (예산은 서너배는 더들었을것이다)마무리하는 무능한 정부는 아무것도 할 수없는 정부였습니다.혁명으로 근대화는 시작되었고 잘살수있다는 강한 자신감은 자학에 빠져있던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에너지가 분출 될수있었지요.우리는 않되에서 나도 할 수있어로 빠꾼 동력을 준게 바로 혁명이었습니다.
매일 바뀌는 국토의 모습에 온나라에 활기와 생동감이 넘쳤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