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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문학방

내 삶에 휴식을 주는 이야기

작성자곡우 조순배|작성시간22.09.21|조회수20 목록 댓글 3

 



내 삶에 휴식을 주는 이야기
  

사랑은 자신에게 
무엇이 남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나누는 마음에서 생겨 납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편으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던 
영혼의 순수함에서 시작됩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주는 것에 더욱 인색한 세상입니다.

하나를 가지면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고
그 하나를 더 가지면 또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은 사람의 헛된 욕망

고장난 세상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랑뿐이라고 
나는 굳게 믿습니다.

우리 시대를 못 믿게 될수록,
인간이 일그러지고 메말랐다는 생각이 들수록, 
나는 그러한 비극을 극복하는데 
그만큼 더 사랑의 마력을 믿는다는 
헤르만 헤세의 말을 
하나의 신앙처럼 믿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사랑이 살아 숨쉬고 있기에
그래도 살아 볼 만한 곳이라고...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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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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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곡우 조순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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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청천장희한 | 작성시간 22.09.22 얼마전에 내가 그랬지요 나는 돈이 많은 사람은 아니랍니다 그렇다고 일을해서 버는 사람도 아닙니다 나이 들어 먹고 세월만 보내는 사람이지요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지인이 몸이 아프다는 소리를 들었지요 해서 이틑날 오전 열시경에 전화를 했더니 다 죽어가는 소리로 밥도 먹지 못하고 있더군요 집은 지금 있는 곳이 아니고 조금 먼곳에 있으면서 가게를 하는 사람입니다 앗차 나이 든 사람이 밥 힘으로 사는데 잘못하면 생명이 위험해 죽 집으로 가서 죽을 사가지고 갔던 바 역시 였습니다 누구에게 맞았는지 옆구리가 아프다며 파스를 잔뜩 붙이고 들어누워 있더군요 그래서 내가 죽을 먹어라며 늙어면 밥힘으로 사는데 먹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며 죽을 권하고 왔습니다 그랬더니 이틑날 고맙다며 일어났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곡우 조순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22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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