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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문학방

아름다운 세상

작성자푸른 돌(靑石)|작성시간22.12.16|조회수24 목록 댓글 9

 

 

아름다운 세상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다
자연은 늘 있는 그대로가 
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법

 

괜히 만지거나 해치지 마라

그대로 두면 자라고 뻗어서

본래의 모습을 찾아 가느니

 

인간이 항상 건드리고 망쳐

파고 뒤집어서 개발 하지만 

자연으로 돌아 가지 않느냐

 

수많은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고뇌하고 방황하며 찾은 길이  

돌고 돌아서 결국은 자연으로

 

인류가 찾은 자유 민주주의가

더불어 사는 참 신앙과 믿음이

아름다운 세상 임을 깨달았네

 

2022년 12월 16일 

'맑고 조용한 금요일 아침'

푸른 돌(靑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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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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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 돌(靑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16 5.지난 주일에 성탄절 고해성사를 드렸다.
    몇 년 째 부활절과 성탄절에 고해성사를 두 번 드린다. 주일을 지키지 못하면 대죄라 해서 고해성사를 드려야 한다. 평소에 지은 죄가 없어서 고해성사를 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죄는 법률에 위배되는 죄, 마음과 양심에 따른 죄, 그리고 신앙의 죄가 있다. 이 세 가지 죄 중에 하나라도 벗어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다. 그러니 자주 고해성사를 드려야 한다. 너나 없이 대개 그저 의무적으로 통상적인 고해성사만 드리고 있다. 미사 드리기 전에 고해소에 갔더니 예닐곱 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무슨 죄를 고하고 용서를 빌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차례가 됐다. 얼떨결에 본명과 이름을 말씀 드렸더니 본명과 이름을 밝히지 않아도 된다고 일러주셨다. 순간 당황하며 네~ 하고는 무슨 고해성사를 드릴지 몰라 횡설수설하고 말았다. 고해성사를 마치고 나오면 마음이 편안해져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다. 평소 남에게 손가락질 당하지 않도록 바르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과 신앙으로만 살려하지 않나 싶어 마음이 무겁다. 이웃과 형제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 해가 되어야겠다..^*^
  • 작성자▒ 飛龍 ▒ | 작성시간 22.12.16 너무나 좋은 글 고맙습니다
    사진은
    섬 안에 성당이 있군요
    너무 나 신기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른 돌(靑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17 날씨가 꽤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히 기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곡우 .조순배 | 작성시간 22.12.18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른 돌(靑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18 조용한 주일 아침입니다..
    즐겁고 편안한 일요일
    되시고 늘 건강히 희망찬
    매일이 되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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