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무심하게 젓가락으로 밥을 먹는 백선생의 모습은 군만두를 먹던 오대수가 바로 오버랩됐고...특히나 놀랐던건 소등되는 가로등 3개...오대수의 유명한 나레이션에 거기에 관한게 나오죠. 그리고 확실치는 않은데 최민식씨가 유지태 대사를 흉내냈다는것 전화상에 '기다릴테니까 빨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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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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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mingu88 작성시간 05.07.31 글쎄요...;; 제가 박찬욱 감독님이라면 백선생에서 오대수가 연상되는 건 의도적으로 만들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피했을 것 같은데... 왜냐면 차기작에 바로 전작 (그것도 꽤나 강했던) 의 배우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조금이나마 걸리는 무언가가 있었을텐데, 의도적으로 오대수를 연상시킨다던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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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mingu88 작성시간 05.07.31 장면들이나 뉘앙스를 풍기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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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mingu88 작성시간 05.07.31 elevate님처럼 관객이 '백선생의 모습에서 오대수가 느껴진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감독에게 있어서 '좋은 반응'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의도적인 게 아니었다면 그것은 '친절한 금자씨'의 백선생이 오대수를 지우지 못한, 차기작이 전작에게 압도당한 결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