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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은(나은숙) 작성시간11.11.11 최선을 다했다 생각하는데,결과가 아주 참담할때...
감나무가 태풍으로 인해 적은열매를 맺듯...
우리 인생도 태풍으로 휘둘릴때가 있는듯...ㅠ.ㅠ
그것이 태풍인지...
그것이 태풍을 알면서도 이겨보려 했던 무모함인지...
때론...
최선을 다 하지 않고 게을렀더라면 덜 억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앙상한 감나무들이 내 모습 보는듯 해서 쓸쓸해 집니다.
이 도시안에서는 게으름을 보는 눈들때문에...게으름을 부릴 수 없음이...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시인님의 게으름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앞뒤 맞질 않는 넋두리...하고 갑니다.^^* -
작성자 비비안나 (김미애 ) 작성시간11.11.12 잘 다녀 오셨습니까
할매 나무 보고 당당함에 놀라고 그 나무가 버린 잎들로 발바닥에서 사그락 거리는 노랫소리도 듣고
이쁘게 물든 감나무 이파리 하나 주어서 책갈피에 넣고 왔습니다.
전 감나무 잎이 그렇게나 큰 줄은 몰랐읍니다.대빵 큽디다. ^^
감나무 잎뿐만 아니라 대봉감도 한아름 안고 왔읍지요 ...대봉감을 곶감 만들기는 좀 아깝지요 ?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로 가슴에서 우러 나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살 때가 가장 최선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지금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