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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아름다우십니다.

작성자고래잡이|작성시간07.11.06|조회수78 목록 댓글 13
저를 운영자로 등업해주신걸 지금쯤 후회하시지는 않으려나......

완죤 고래잡이로 도배하는것 같아서 ㅋㅋㅋ


"선생님 아름다우십니다."
"오늘 빨간 스카프가 정말 잘 어울리십니다."
"아름다우시단말 많이 들으시죠?"

....................

나 원 참. '저 거울보거든요'

그는 나만보면 칭찬이다.
첨엔 어색했다.
이 사람이 왜 이러나.....
밥먹으러 같이 가자고도했다.
배 안고프다고 핑계댔다.
결국엔 갔지만.

오늘 그가 묻는다.
"언제 술한잔하지요?"
"다음주 언제 시간되세요?"

"^^좋지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도 되요"


내가 변했다.
칭찬은 사람을 변하게한다.
뻔히 술마시며 할 얘기를 알면서......

오늘, 누군가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세요.

"아름다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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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Lunalena | 작성시간 07.11.08 지대로 삭힌음식...강한답글!! ㅋㅋ
  • 작성자고래잡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11.10 세상에나 스스로를 싸구려라고 하시다니....모두 귀하신 옥체이십니다.
  • 작성자똘래 | 작성시간 07.11.10 전 꾸미면 이쁠 거 같다라는 말은 많이 들어요..ㅎ 문제는 전~혀 안꾸미고 다닌다는거.. 아~ 왜 여자는 꾸며야 한답니까..ㅠㅠ
  • 답댓글 작성자FILT | 작성시간 07.11.11 여자여서 꾸미는 것이 아니라 ~ 모든 생물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 작성자yashacat | 작성시간 07.11.12 ^^;;; 간만에..개그좀 풀었는데...쿠쿠/모든 생물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아...맞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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