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울엄마를 차에 태우고 가까운 곳에 모셔다 드릴 일이 있었어요..
차에서는 언제나처럼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마침 CD음악이 틀어져 있었어요.
전주를 잠시 듣던 울엄마...
"이 음악 좋네~"
아무것도 아닌것같지만, 전 깜짝 놀랐죠.
'아~ 울엄마도 여자사람이구나..'
울엄마가 여타 어머니들처럼 트로트나 옛 가요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거든요...
고찬용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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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있는 울엄마!!
울엄마도 팬카페로 끌어들일까요..?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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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루나누나 작성시간 13.03.13 역시 음악은 백 마디 말보다는 한 번 들어보는 게 더 빠른 감동을..^^ 멋진 어머니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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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빨간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3.14 울엄마 댁에 고찬용씨디 놔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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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루(동섭) 작성시간 13.03.15 울엄마 댁에 고찬용씨디 놔드려야겠어요~ <= 빵 터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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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빨간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3.15 엄훠! 이해하셨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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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야샤 작성시간 13.03.16 후끈한 보일러보단 역시 고찬용 씨디죠! 놔드리는 김에 낯선 씨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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