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나마스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1.31
장엄한 설산 앞에 서니 내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느껴지더군요 내자신의 모습과 지금까지 아둥바둥 살아왔던 저의 삶이 너무너무 초라한 생각이 드는 겁니다 문명의 땅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위대한 설산은 하얀 블랙홀이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가져왔던 가치관이나 욕망이나 생각들을 한꺼번에 빨아들여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오르기 위해서 죽어간 젊은이들의 위대한 도전정신에 경의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