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시(詩)

작성자마루 박재성|작성시간24.04.10|조회수8 목록 댓글 1
 

4월의 시(詩) / 마루 박재성 4월의 터널 초록으로 터널을 덮고 봄꽃으로 길 단장을 하고 사이사이 볕뉘 내려 밝히고 봄바람 지나가게 길 터주고 새를 불러 지저귀게 하고는 그 4월의 터널로 나 홀로 걸어가면 조용한 콧노래 절로 나오는 그리움의 시 당신과 함께 걸어가면 가슴 설레어 두근거리는 사랑의 시 우리 모두 함께 걸어가면 손에 손잡고 부르는 정다운 시 4월은 숨만 쉬어도 시가 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0

    4월의 시(詩)
    마루 박재성


    4월의 터널
    초록으로 터널을 덮고
    봄꽃으로 길 단장을 하고
    사이사이 볕뉘 내려 밝히고
    봄바람 지나가게 길 터주고
    새를 불러 지저귀게 하고는

    그 4월의 터널로
    나 홀로 걸어가면
    조용한 콧노래 절로 나오는
    그리움의 시

    당신과 함께 걸어가면
    가슴 설레어 두근거리는
    사랑의 시

    우리 모두 함께 걸어가면
    손에 손잡고 부르는
    정다운 시

    4월은
    숨만 쉬어도 시가 된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