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선생님 정말 반갑습니다.
1986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금호문화재단에서 매월 개최했던
토요시 낭송회에서 처음 뵈었던
깡마른 체구의 선생님의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아마 지금도 그 모습 그대로이리라 생각됩니다.
제 기억으로 50kg도 안되는 체중 때문에
군대도 못가셨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선생님은 아마 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으실겁니다.
저는 19년 전 광주교육대학 새내기였고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셨던 오재동 선생님을 통해
토요시 낭송회를 알게되어 2회 때부터인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참여를 했던 열성적인 문학도였지만
수줍음을 많이 탔던 성격 탓으로
항상 조용히 뒤에서 참여만 했던 학생이었으니까요.
완도 명사십리와, 하동 쌍계사에서 가졌던
시인학교에 참여했던 추억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을 받고
결혼하고 아이들 낳아 기르고 하면서
문학에서 한동안 멀어져서 살아오다
몇 년 전부터 다시 문학활동에 기웃거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대학시절 읽고 필사해두었던 선생님의 '율리 율리'라는 시를 참 좋아했었는데
작년에 읽었던 <좋은 시 2004>라는 엔솔로지에 실려 있던 선생님의 시
'우리가 만나자는 약속은'이라는 시를 필사하여 읽으면서
대학시절 선생님의 모습을 떠올렸었는데
어제 교육대학 선배이신 이상인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이 카페에
좋은 시가 많이 올려져 있다고 소개를 해주셔서
오늘 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이제 막 가입하여 아직 올려진 시들을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저의 시작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선생님의 글 말고도 시의 역사적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시들을
시작 공부를 하는 후배들을 위해 300편이나 올려두셨다니
그것들 가져가기 위해서라도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머지않아 선생님을 지면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볼 수 있는 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시작 공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많이 읽을 수 있는 이곳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인사가 너무 길었습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1986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금호문화재단에서 매월 개최했던
토요시 낭송회에서 처음 뵈었던
깡마른 체구의 선생님의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아마 지금도 그 모습 그대로이리라 생각됩니다.
제 기억으로 50kg도 안되는 체중 때문에
군대도 못가셨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선생님은 아마 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으실겁니다.
저는 19년 전 광주교육대학 새내기였고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셨던 오재동 선생님을 통해
토요시 낭송회를 알게되어 2회 때부터인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참여를 했던 열성적인 문학도였지만
수줍음을 많이 탔던 성격 탓으로
항상 조용히 뒤에서 참여만 했던 학생이었으니까요.
완도 명사십리와, 하동 쌍계사에서 가졌던
시인학교에 참여했던 추억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을 받고
결혼하고 아이들 낳아 기르고 하면서
문학에서 한동안 멀어져서 살아오다
몇 년 전부터 다시 문학활동에 기웃거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대학시절 읽고 필사해두었던 선생님의 '율리 율리'라는 시를 참 좋아했었는데
작년에 읽었던 <좋은 시 2004>라는 엔솔로지에 실려 있던 선생님의 시
'우리가 만나자는 약속은'이라는 시를 필사하여 읽으면서
대학시절 선생님의 모습을 떠올렸었는데
어제 교육대학 선배이신 이상인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이 카페에
좋은 시가 많이 올려져 있다고 소개를 해주셔서
오늘 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이제 막 가입하여 아직 올려진 시들을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저의 시작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선생님의 글 말고도 시의 역사적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시들을
시작 공부를 하는 후배들을 위해 300편이나 올려두셨다니
그것들 가져가기 위해서라도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머지않아 선생님을 지면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볼 수 있는 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시작 공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많이 읽을 수 있는 이곳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인사가 너무 길었습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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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강인한 작성시간 05.08.13 이렇게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좋은 시 읽기]는 1번부터 300번까지의 순서를 좇아 보고 손으로 필사한다면 큰 도움을 얻게 될 겁니다. 이상인 시인의 손을 잡고 찾아오신 것 정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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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운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5.08.13 친절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 두 편의 시를 필사했습니다. 선생님의 시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서'와 고재종 선생님의 시 '느티나무 그늘 아래' 시가 너무 길어서 필사하기가 보통 힘이 든게 아니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1번부터 차근차근 필사해 가면서 시를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