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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비와 함께 작성시간23.08.12 이른아침 ...
저를 울게 만드는군요.
가슴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요.
비록 늦었지만
좋은 주인을 만나
짧은 시간이나마 많은 사랑을 받아봤으니
그래도 행복한 강아지였다고...
그리 생각하며 보내줘야겠지요...ㅜㅜ
8번 13번 두 아가가
나란히 입양사진에 올려져 있더라구요.
유난히 밝고 어여쁜 아가들모습을 보니
눈물이 절로 흐릅니다.
18년 함께 하고 두해 전에 보낸
우리아가 생각도 나고요.
저는 그 때 상실감으로 너무 힘들어서
절대 강아지는 안데려온다고 했는데
지난 6일에 뚜비를 데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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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래마미 작성시간23.08.12 이쁨주고 행복하게 해줄께라는 맘속다짐하나로 가슴으로 품었을 아이들일텐데. .애처롭게 힘없이 누워있는 아이보며 살아달라,,이겨내라 얼마나 맘졸이며 기도하셨을지 그 마음을 알기에 지금은 무슨말로도 위로가 안된다는걸 알아요.
체리와 제니 손잡아주시지 않으셨으면 따뜻한 엄마의온기가,, 온전히 나만을 향하는 애정과사랑이 뭔지몰랐을텐데 엄마들덕분에 몇일간이지만 아이들은 이세상 최고의행복을 느꼈을거예요. 그러니 체리엄마님도, 제니엄마님도 무지개다리 넘어 더 건강히 잘있을 체리와 제니를위해 너무 슬퍼하시지 마시고 기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