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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꼬꼬마입니다 고민이 있어요

작성자피천득의후장대| 작성시간09.09.18| 조회수14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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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애니그마 작성시간09.09.18 딱한 일이군요.심적 갈등과 괴로움이 크겠습니다.지금 이 상황에서 님이 계속 연락하고 찾아봤자 소용이 없을 거 같구요..그러지 말고 그 애랑 친한 친구들을 활용해 보는게 어떨까 싶네요..친한 친구에게 그 애랑 같이 나오라고 해서..동네 롯데리아 같은 데 가서 햄버거 하나 사 주면서 다시 한 번 타일러 보세요
  • 작성자 inter 작성시간09.09.18 제가 볼때는 지금 당장 찾아가는거보단, 연락을 안했다가 며칠후에 좀 풀린다 싶으면 뜬금없이 연락해보고 직접 찾아가 보시는게...그리고 역시 애 구슬리는데는 애가 좋아는 먹거리 아이템으로 구슬리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할말있으면 서로 터놓고 말할 수 있게 정서적 공감대...라포르라고 하죠...를 형성한다음(맛있는거 사주면서 아이의 시각에서 말하든가...애들이 좋아할만한 것에 대해 말하면서..) 솔직히 터놓고 얘기해서 설득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이도 여자랑 비슷해서, 논리적 설득보다는 감성을 자극해서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게 젤 좋은 방법같아요. 콜드리딩 참고하신다면..ㅋ
  • 답댓글 작성자 피천득의후장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9.19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대화가 안됩니다.....그냥 얘기 한 번 하려고 해도 대답도 안하고 다가가도 도망가기만 해요...
  • 답댓글 작성자 inter 작성시간09.09.19 하긴...애한테 한번 찍히면 거의 안볼듯 하니...그렇긴 합니다...근데 솔직히 크게 잘못하시긴함...그래서 연락하시지 말고 시간을 두고 좀 기다려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자꾸 연락하시면... 아이를 자극하고,... 아이한테 오기를 만드는 걸지도...자꾸 시간이 흘러서 자기 스스로 갈곳이 없다는걸 알면 돌아올거에요...언젠가 화해할 날이 오길 빌겠습니다. 잘못은 인정하되, 저자세가 되지 마시고 그애의 편이 되주도 그애를 바로 잡아드렸으면 좋겠군요.
  • 작성자 호리호리 작성시간09.09.19 애 완전 트라우마 생겼을수도 있겠네요... 어리기때문에 겁먹었을텐데 심한 말에다가...등짝까지;;; 무조건은 아니지만 어린아이 상대로 너무 억압적으로 대한느낌이 없잖아 있는것 같아요 진심으로 사과하셔야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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