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생 엄마입니다. 아들이 아무말도 안하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어요. 애가 탑니다.

[이경자]

1. 201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표 

201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표
		계열구분		문과
언 어 영 역	--(표준점수-백분위-등급)114  73  4
수 리 영 역	--133  92 2	유 형	나형
외 국 어 영 역	--131  95  2
언·수·외 합
탐 구 영 역		--사탐 69  97  1
		--67  98  1
		--66  96  1
		--
	탐구영역 합

2. 희망 학교 및 학과

2011 학 년 도  희 망 지 원 대 학 학 과				계 열
비 고	가 군	나 군	다 군
1 순 위
2 순 위
3 순 위

3. 하고 싶은 말

 작년보다 점수가 더 않나왔네요. 아들한테 물어봐도 말도 않합니다.

 아까 아들 없을때 방에서 점수 적어 왔어요.

이 엄마는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님들 가 나 다군 좀 도와주세요 그래서 아들과 상의하려구요

꼭꼭 부탁해요. 

[정의구현 사기단]

자전 경쟁율은 높지만 홍대에서 발표한 작년 합격자 평균 백분위가 95.26 % 이므로 가능성 있을 듯합니다

[우유빛피부]

진짜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ㅠㅠ 삼수해서 저렇게 한과목 저도 망쳐봤거든요. 진짜 ....... 가슴이 아플껍니다 아드님.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을지 눈에 훤하네요. 제가 삼수때 저렇게 한과목 망친 성적표 받았거든요..시험장에서 진짜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있어서.. 흑흑 그래서 사수뛰었고 지금은 원하는 학교 들어가서 잘 생활하고 있어요 ㅠㅠ 아드님한테 가장 필요한 것은 수고 많았다는 격려일꺼 같아요. 어머니도 마음아프실꺼 잘 알지만, 먼저 아드님께 다가가서 격려해주시길 바래요.

[이경자]

그래요. 아들이 가장 마음이 힘들거예요. 저도 힘든아들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고마워요.

[라브랜드]

아 언어가.....힘내십시요...

[교육청]

성에 안차겠시겠지만 숭실대 상경계열을 위한 점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