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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light 작성시간23.03.18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핀 어느 삼월의 토욜
섶길의 길벗님들이 전국에서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평택호 혜초비 앞에 뭉쳤다.
서로서로 안부를 묻는다.
자주 보이던분이 보이지 않을땐 더욱 궁금하다.
그야말로
정이넘치는 평택섶길여행의 참맛이 아닌가한다.
오늘은 박력넘치는 사나이중에 사나이 남대장님의 정겨운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지 않자 가슴 한편이 온기가 사라지듯 허전했다.
그 허전함을 달래주는 자상하신 위원장님과 세심히 챙겨주신 양간사님
그리고 이렇게 멋진 기행문을 남겨주신 황선생님과 함께했던 벗님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봄부자
꽃부자
마음부자
친구부자를
만들어주신 섶길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