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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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흑도야지(충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2.12 네 추위에 얼어죽을 지경이 된다면 뭐라도 간편하게 껴입을것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밖에서 며칠 지내보니 추위가 가장큰 문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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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17.02.12 여자가 아니라서 저런걸 입어보지는 않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두꺼울수록 보온에 유리합니다. 인터넷에서 보자면 레깅스가 스타킹보다 따뜻하다고 하니까 아마 맞을듯 하구요.(여담으로 추위는 하의보다 상의를 부실하게 입을수록 더 잘 느낀다고 하네요.)
정리하자면 맨살 < 스타킹 < 레깅스 일거 같은데요... 근데 여기서 한가지..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시는 여성분들중에 레깅스 입은 여성은 본적이 없거든요.(애당초 치마를 안입죠.) 그러니까 봄, 가을이면 모를까 한겨울에 입는다면 멋낸다고 잠시 밖에 돌아다니기 위해 입지 장시간 밖에서 버틸 용도는 아닐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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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흑도야지(충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2.12 일상복 용도로는 곤란하겠고요, 찬바람이 불때 가방에서 금방꺼내서 내복 대용으로 쓸수있을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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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ravel 작성시간17.02.12 계속 움직이는 병과는 얇게 입는 것이 진리이지만(행군 중 땀나고.. 너무 겹쳐입으면 겨울철이라도 퍼져 낙오됩니다) 주로 경계만 서던 친구들 경험들어보면 타이즈-동내의-활동복-전투복-깔깔이 바지까지 껴입고 핫팩을 하고 나가는 것은 기본이었다는데(사실 저는 상상이 안됩니다. 진입시 불편한 것은 기본이고 걸리적 거림에 소음도 장난아닐 것 같은데) 매복호에서는 판초위 깔고 방석깔고 앉아 판초덮고 경계를 서도 그렇게 추울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휴가 때는 스타킹인지 타이즈인지하고 덧신(덧버선 같은) 같은 것 필수로 꼭 사갔었다 하지요. 잊고 있던 부분을 일깨워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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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스카웃(캐나다 캘거리) 작성시간17.02.13 일하는 곳이 늘상 영하 20도 이하다 보니 현장 채험을 알려드림니다
기온이 낮은데 바람까지불면 채감 온도는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게 만듭니다
서론 빼고 본론만 말씀드림니다
보온은 크게 다섯부분으로 나뉩니다
1. 하체
2. 상체
3. 머리
4. 손
5. 발
돈없을땐 얇은옷 느슨한 것으로 여러겹 입어서 공기층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돈있을땐 활동성이냐 매복성이냐에 따라 틀리지만 미해병대 피복 시그템 따라 하ㅡ는게 최고임
저가 선호하고 믿는 기준...
일단계: 폴텍 계열 상하 내복
이단계: 폴라텍 혹은 윈드스토퍼 자켓
바지 는 활동성을 고려하여 두꺼운
면바지나 스판바지 혹은 두꺼운
츄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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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스카웃(캐나다 캘거리) 작성시간17.02.13 삼단계: 두건달린 고어자켓과 고어바지
사단계: 영하 30도 이하
미군 프리마로프트 바지 겉에다
바로 입습니다 / 거의 추위 못느낌
상체는 자켓 안에 프리마 로프트
자켓이나 조끼를 입어서 보완
오단계: 윈드 스토퍼 / 츠리마로프트
충진된 손가락 장갑 / 사이즈큰거.
플러스 대형 벙어리 장갑
영하 35도 이하에서 계속 외부에
있을시에는 피콕 핸드워머 2개를
양쪽 주머니에 항시켜둠
유단계: 사이즈큰 부츠에 바닥은 수분
흡수성이 좋은 기저귀나 대용량
생리대를 깔아서 땀 배출로 인한
동결예방 -
작성자 보이스카웃(캐나다 캘거리) 작성시간17.02.13 기타 요긴한 악세사리
목도리: 풀었다 채웠다 가능
스키고글: 눈보라 통과시 유용/ 이중렌즈
스패츠: 눈들어오는 것 방지
도움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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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스카웃(캐나다 캘거리) 작성시간17.02.13 추가
워치캡 같은 보온용 모자는 작고쪼이느뉴것보다 재질에 상관업이 느슨하고 큰놈이 보온성이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서 좋았습니다
급하게 적다보니 맟춤법이 엉망입니다 죄송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