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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카로트(부산) 작성시간20.03.06 나무 각목으로 골격을 만드시고, 그 위에 타포린 천을 비스듬히 걸치시고 가장 아랫쪽에 물통을 두는 것이 가장 나을 것 같습니다.. 이슬이 내려도 어느 정도 물을 구할 수 있을겁니다.
물통은 땅에 묻는 것이 나을겁니다.. 그나마 증발이 적을테니까요
하지만 ...
이러한 조건이라면 영농을 하지 않으시는게 낫지 않나 ? 싶습니다..
왕복 연료비, 매주말 소비하는 시간, 사먹는 끼니, 순 따는 인건비+포장 출하비용, 기타 비료, 농약 등등 ...
제가 판단하기에는 혼자서 악전고투만 하시고 쓸만한 돈이 되기는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모든 비용 전부 제외하고, 1 년에 오백만원 순수익이 나와봐야 용돈벌이이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카카로트(부산) 작성시간20.03.06 현장 상황을 몰라서 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
저라면 , 이 땅에 전혀 돈을 들이지 않겠습니다..
땅 가격이 상승한다 하여도 ,, 들어간 돈이 땅값 상승분을 넘어선다면 손해니까요..
또한, 엄나무순을 따서 파신다는 영농방식도 걱정됩니다..
1 년에 한 번 따서 판매하는 것인데 ... 직장에 매여 어떻게 그 일을 하시려 하시는지 ...
엄나무순 채취할 시기를 놓치면 꽝이고, 다시 전지 전정을 해야 하니 돈만 깨지는데요 ...
그러하기에 ...
한 푼도 투자하지 않는 것이 몸 편하고 , 속 편하고 , 돈 아끼는 길이 아닐까 ? 합니다.
지금 껏 들어간 돈의 몇분의 1 을 건졌나 ? 를 따져보시면 어떨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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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둥글납작(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3.06 카카로트(부산) 지금까지 묘목값만 무지하게 들었죠.ㅋㅋ
심는족족 죽으니까.ㅠㅠ
구데 그짓도 7년정도 하니까 이제 좀 노하우라는게 생기는것도 같구요.
일단 따는건 시골에 부모님과 장모님이 계셔서 가능할것 같구요.
나무만 키워놓으면 자기가 따가겠다는 상인들도 있구요.
한 4년 정도만 신경 써주면 사실 그담부터는 일년에 한번 순따고 전지만 해주면 되니 밭만 만들어 놓으면 꾸준한 수입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밭을 만드는게 진짜 어렵네요.ㅠㅠ
일단 500평은 밭이 되었습니다.ㅋ
나머지 2천평이 문제라...
이제 제가 키운 나무에서 뿌리얻어서 삽목으로 묘목도 직접 생산하려고 하구요.
근데 삽목할때나 옮겨심을때 필요한 물이 문제라.. -
답댓글 작성자 둥글납작(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3.06 역시 이방법이 최선인듯하네요.
밭이 심한 비탈이니 자연비탈을 이용해서 방수포를 깔고 물을 모으는 방법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둥글납작(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3.06 방수포 깔고 물 모으는
첫번째 방법으로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비탈이 심해서 그냥 밭 사이의 빗물골에다 깔고 밑에 드럼통을 대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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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둥글납작(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3.06 둥글납작(강원) 골에다 방수포를 깔면 각목으로 틀을 짜지 않아도 되니까 넓은 면적으로 깔 수있어서 한번에 많이 모을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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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오두막(경기 성남) 작성시간20.03.06 둥글납작(강원) 드럼통과 드럼통 사이를 파이프/호스로 연결하면, 첫 통에 빗물 가득 차면, 다음 통으로 물이 흘러가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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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둥글납작(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3.06 오두막(경기 성남) 세찬비 한번이면 드럼통 몇개를 채울 수도 있겠네요.ㅋㅋ
드럼토 연결하는 법도 알아봐야겠네요. -
작성자 우리는하나임(탑정저수지)) 작성시간20.03.06 제 생각은 물을 준다는 생각에서 발상전환으로
검정비닐로 나무주위 멀칭을 하면
수분증발을 막고
잡초방지에도 도움 될 듯 합니다.
몽고 사막 나무심기에
적용시키려고 했던 발상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가을에 보리나 밀 파종으로
봄에 베어서 깔던지
주위에 낙엽 긁어다 덮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