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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lkyway(서울) 작성시간20.10.13 잘 하셔습니다.
과거에 너무나 힘든 상황에서 모 카페를 10년간 홀로 운영 및 망한 경험 있는지라
처음에 휴업한다는 말씀 보고 카페장님의 처지, 심정 등을 알기에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온라인에 개인 공간외 다른 곳에 제 흔적 남기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여 문 닫으면 어떻하나? 하는 우려도 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직접 의사 표현하는 이들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아무 말없는 다수의 눈팅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세상만사 공짜는 없는 법이자 반드시 인과응보가 있는 법.
비록 지금 하는 일이나 행위에 대한 결과가
당장에는 눈에 보이는게 없어 회의 들거나 많이 힘들어도
자기가 한건 언젠가 다 돌아오며 받습니다.
그게 몇년후든
먼훗날 늙으막이든
다음 생이든....
다다음 생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