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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대한민국 7대 대형 재난사고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0.06.24|조회수921 목록 댓글 10

1990년대 대한민국 7대 대형 재난사고입니다 저도 다 기억하지요

혹시 카페분들중에 직접 격거나 지인중에 피해자 있으신가요

이외에도 서울의 행주대교인가에서 조형물 설치중 헬기 추락이며 춘천의 호수에서 여객선 침몰, 그뒤 씨랜드 화재참사, imf국가부도, 96년 간첩침투사건등 90년대에 참 재난사고가 많았슴






1. 구포역 열차전복 사고 (사망자 78명, 부상자 198명)

1993년 3월 28일 17:29

1993년 3월 28일 17시 29분 당시 부산직할시 북구 덕천2동 경부선 구포역에서 북쪽으로 700m 떨어진 하행선에서 

서울발 부산행 제117호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 및 전복하여 78명 사망, 198명 부상(중상 54명 경상 144명)을 기록한 

대참사이다.




2.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사고 (사망자 68명, 생존자 48명)

1993년 7월 26일

1993년 7월 26일, 오후 2시 20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3시 15분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목포공항 에 도착 예정인

아시아나항공의 OZ733편 B737-5L9 여객기(기체 등록번호 : HL7229)(기장 황인기, 부기장 박태환) 가 목포공항 착륙을 

위해 접근 중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 화원반도 야산에 추락한 사고다.




3.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 (사망자 292명, 생존자 70명)

1993년 10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침몰해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선박 사고




4. 성수대교 붕괴사고 (사망자 32명)

1994년 10월 21일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38분 성수대교의 제10·11번 교각 사이 상부 트러스 48m가 붕괴되었다.  사고 부분을 달리던 

기아 베스타 승합차 1대와 기아 세피아, 기아 프라이드 승용차 각 1대는 현수 트러스와 함께 한강으로 추락했고, 붕괴되는

지점에 걸쳐 있던 대우 르망, 현대 엑셀 승용차 각 1대가 물 속으로 빠졌으며, 운전자를 포함한 동승자 3명은 모두 사망했다.




5. 대구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사고 (사망자 101명, 부상자 202명)

1995년 4월 28일 7시 52분

1995년,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상인네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반 공사 중이던 대구백화점 상인점 담당 (주)표준개발

의 인부가 실수로 가스관을 파손시켰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누출된 가스가 하수관을 통해 대구 지하철 1호선 상인역 공사장으로 유입되었고, 한동안 괴어 있다가

폭발을 일으켰다.  폭발 후 50m에 달하는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400m에 달하는 건설 현장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이 폭발 사고로 사망 101명, 부상 202명 등 총 300여 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차량 150대 이상, 건물 80여 채가 파손되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6.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사망자 502명, 실종 6명, 부상자 937명)

1995년 6월 29일 17시 57분, 

1995년 6월 29일 목요일 17시 57분에 발생한 대규모 건축물 붕괴 사고. 서울의 삼풍백화점이 붕괴하여 사상자 약 1500명이

발생하였다. 세계 건물 붕괴 관련 참사 중 사망자가 10번째로 많은 참사로 기록되었다. 대한민국에서 6.25 전쟁을 제외하고

건국 이래 가장 큰 인명 피해를 안긴 사고이다.


원인이 비리와 갑질로 얼룩진 부실공사로 밝혀지자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함께 안전불감증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었고, 

전국적인 건축물 안전실태 조사와 건축법의 강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사회적으로 매우 큰 충격을 주어 많은 작품들에서 

소재로 삼기도 했다.




7.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사망자 228명, 생존자 26명)

1997년 8월 6일

1997년 8월 6일 오전 1시 43분경(현지 시각) 서울 김포국제공항발 대한항공 801편, 테일넘버 HL7468이 미국령 괌의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으로의 접근 중 추락, 승객 254명 중 228명이 사망한 사고이다. 

이 사고는 대한항공 창립 사상 사망사고 2위를 기록하였으며(1위는 007편), 더불어 대한민국의 단일 항공기 사고 2위다. 

세계 항공사고 순위로는 공동 22위(다른 한 사고는 AF447)이며, 또한 보잉 747-300의 유일한 대형 사고이자 기체 전손 

사고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Sol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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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날씨괜찮음(서울) | 작성시간 20.06.24 제 주변에 있어요 삼풍백화점 생존자요
  • 작성자옴아훔(서울) | 작성시간 20.06.24 음ᆢ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달타냥(서울 중구) | 작성시간 20.06.24 삼풍 실종자 400명 이상으로 알고있었는데..아니였군요..
    그리고 그때 실종자 찾는다며 이스라엘에서 투시력을 가진 청년을 데려왔다고 방송했었음.
    심지어 무당 데려다 굿도 했었음..
    사고첫날 t.v 자막으로 나온 내용..
    시민 여러분!! 집에 손전등이나 들것 있으시면 삼풍 현장으로 좀 보내 달라고...
  • 작성자사냥감이 잔뜩(성남) | 작성시간 20.06.25 93년 육,해,공 참사 나고, 더이상 뭔일이 있을가 했더니 다음해(94년) 다리가 무너지고, 그 다음해(95년)는 백화점이 무너지고, 96년 한해 쉬고, 97년에는 나라가 망했죠. 김영삼 대통령 임기(1993~1998)내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연화 | 작성시간 20.06.30 친구가 삼풍백화점에서 근무하다 살아 나왔었죠...그 충격으로 폭죽소리를 못듣더라구여...
    백화점 무너질때 소리와 착각이 들어서 공포스럽다구요...
    사고직후 한동안 집에서 멍하니 수박만 퍼먹었대요...
    살아있다는걸 확인하려고...
    정신과 치료두 받았고 한동안 백화점앞을 지나갈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유족분들이 그곳에서 시위를 하는데...살아남아 죄스러웠대요...
    같이 일하던 알바 동생이 4대 독자인가...그랬는데...일주일만 알바 더 해달라고 해서
    참변을 당했다고...많이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괜찮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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