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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종현(인천) 작성시간17.07.13 저도 아이들 놀이터 갈 때에는 (6살, 4살), 옆에서 지켜주고 손 잡아주고 하는데요.. 그러고보면, 우리 어렸을때에는 우리 부모들이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았죠. 그러고도 큰 사고 없이(물론 다치기도 좀 했지만) 잘 컸구요 (자화자찬은 죄송합니다)..
그런 생각할 때마다, 내가 이렇게 애들을 감싸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아빠 저리가 내가 혼자 할께.. 라고 말할때마다도 그런 생각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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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즈나(부산) 작성시간17.07.13 놀이터 시설물의 적절한 배치 설계, 품질(구조, 가공, 마감처리)와 놀이터 시설관리가
안전해야 하는 것이지 아이들이 부모의 눈에 맞게 안전하게 놀아야 하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도시에서는 자연에서 접해야 하는 흙, 돌, 나무, 식물 등을 놀이에 도입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흙바닥, 모래바닥, 우레탄 등의 각기 다른 소재에서 뛸 때 모두 다른 느낌을 받고
이 때의 충격은 신체(뼈, 관절, 근육 등)에 다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레탄 바닥이 푹신하니 넘어져도 안전할 것이라는 입장만으로 볼게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