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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책

전쟁대비 행동메뉴얼 + 부시크래프트 야외 생존법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2.10.09|조회수446 목록 댓글 2

 

 

 

 

 

이번에 도서관에 직접 도서 신청해서 3주만에 받은 2책임

전쟁대비 행동메뉴얼 + 부시크래프트 야외 생존법 책

둘다 일본 저자로 책내용은 술술 쉽게 볼수 있도록한 초보자급

둘다 사서 소장하기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려서 사진만 넘겨 봐도 충분할듯

보면 일본인들이 책을 참 쉽게 잘 쓰드는

마치 '사랑하는 법'을 책보고 배웠어요...하는듯 전쟁대처법도 직접 군대나 전투 경험없는 일본인이 전쟁영화나 뉴스보고 쓴 듯한 느낌임

 

하지만 뭐라고 할수 업는게

저는 몇년전 음 5년전이군요 2017년 한참 한반도 전쟁전야 위기때 국내에 전쟁생존법 책이 없어서 그때 진짜 전쟁나면 일반 국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원고 쓰다가 반쯤 쓰고 지금껏 멈췄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전문적이고 세세하게 이것저것 다 다루려고하다가 힘에 부친것같아 포기한듯합니다

 

위 일본인 책들처럼 그냥 내가 지금 아는것만이라도 잘 정리해서 냈으면 이런 혼란의 시기에 사람들이 보고 큰 도움 됬을것인데

첨부터 너무 무리해서 거창하고 완벽한 바이블을 만들려 하려다 오히려 완성을 못한듯

 

그외에 재난시대 생존법 2편이나 그외 여러 생존법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원고들을 십수편 시작하다가 멈춘채인데

너무 욕심만 내고 여러개 시작하다가 결국은 하나도 제대로 완성 못한것같아서 후회가 되네요

 

올해는 생존법책 꼭 한권이라도 더 내려고 햇는데 이젠 눈이나 체력도 전같지 않아 조금만 앉아도 힘들고 신경쓸것들 생기고ㅎ

한참 힘좋고 의욕 넘칠때 한곳에 집중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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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블루 l 서울 | 작성시간 22.10.09 개인적으로 부쉬 크래프트 같은 것은... 개나 줘 버리고 (특히 야외캠핑을 위한 )
    실질적으로 도시인들이 적용할 수 있는 것 위주였으면 합니다 ( 정전 / 단수 / 가스 ) ....

    불피우기...
    라이터만 있으면 되는데... 쓸데없는 부쉬 크래프트 (심지어 가스 스토브도 점화장치 달려 있음) ...

    4인 한가족... 어차피 피난도 안 되는데....배낭 꾸리기 거의 소용없는 짓이고..
    여름 철 20키로(그래봐야 한사람 2-3일 분량 ) 짜리조차 며칠 메고 가지도 못한다는..
    겨울엔 .. 거의 답 없음.... (문 나서는 순간부터..... 그냥 거지) ....

    대한민국은 북에서 장거리 포만 쏴도.. 서울/경기 2,600만명은 사정권이라는....
    원자력 발전소 지역은 미사일만 맞아도 끝장 남... 원폭 쏠 필요조차 없다는...
  • 작성자보리8899 | 작성시간 22.10.09 너무 슬픈 이야기인데 웃음이 터졌네요. 저도 노인 두분을 모시고 피난이 가능할까 좌절감이 밀려왔지만 집이 정통으로 맞아 다 같이 박살 나면 모를까 미사일 비껴 떨어지면 피난은 못가도 근처에 잠깐 피해 있을 상황도 무시는 못하겠다 싶어 침낭과 3일치 백팩은 구입했어요. 그 이상은 밖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어서 집에 버티는 용으로 조금씩 준비는 하는데 준비는 끝이 없고 정작 중요한 총알의 소진. ㅜㅜ 서민은 빗물 담을 물통마저도 넘 비싸네요. 평생 사용해 본 적 없는 몽둥이에 후추탄까지 사야하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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