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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훈훈 뉴스

"4년간 장애인 주차구역 비워줘서 감사"…이사 가는 이웃의 편지 '뭉클'

작성자시즈(경산)|작성시간24.09.25|조회수285 목록 댓글 6

어느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장애인이 감사편지를 썼는데요 

심각한 주차난에도 장애인 주차공간은 항상 비워둬서 감사하다는 내용입니다 

 

아파트에 안살아봐서 모르겠는데 안지켜지는 아파트도 많은가요?

 

다른 내용이지만 어디서 봤는데 구축아파트는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보니 경비원이 애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https://v.daum.net/v/20240925090303208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장애를 가진 한 아파트 주민이 4년 만에 이사 가면서 이웃들의 배려에 감사했다는 가슴 따뜻한 편지를 남겼다.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장애인이 4년 살고 이사 가면서 남긴 편지. 어쩌면 당연한 건데"라며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종이를 찍어 올렸다.

이에 따르면 주민 A 씨는 거주하던 아파트를 떠나면서 같은 동 주민들에게 짧은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서 그는 "다음 주 월요일, 4년 동안 살던 이 아파트에서 이사 갑니다. 살면서 늘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이사를 앞두고서야 이렇게 인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공간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다"며 "우리 동 주민들은 심각한 주차난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장애인 주차구역을 비워주셔서 4년간 큰 불편함 없이 생활했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배려에 진심 담아 감사드린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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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REST(인천) | 작성시간 24.09.25 오랜만에 감동적인 글을 보네요 모두 행복하시길
  • 작성자소나무 | 작성시간 24.09.25 아름다운 주민들이군요
    더불어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4.09.25 서로 배려하고 또 받으면 감사하고 살면 서로 좋지요 ㅎ
  • 작성자은별( 미국 남가주) | 작성시간 24.09.26 저 미국에 사는데요. 오랫동안 남가주에 살았는데 미국 사람들은 장애인 주차구역을 잘 지켜주는데 한인교회에 가면 대부분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막 세워요. 부끄러울 정도로 법을 무시한답니다. 세상법도 안지키면서 예수님 믿는다는 것 이중인격 아닌가요?
  • 답댓글 작성자9115/ 대구 | 작성시간 24.09.26 아마도 한국 무법시대에 넘어간 사람들일 겁니다 아니면 대책 없ㅇㅓ서 간 부류일지도요
    지금 한국에서 그러면 당장 뭐라 그러고 신고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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